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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TV, 3분기 글로벌 점유율 30%…압도적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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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판매대수 기준 1위 탈환
다만 매출액은 한국의 절반

[이미지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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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기하영 기자] 삼성전자 가 올 3분기 글로벌 TV 시장에서 매출액 기준 세계 1위 자리를 공고히 했다. 초대형화, 프리미엄 전략으로 2분기 연속 점유율 30%를 돌파했다.


24일 시장조사업체 IHS마킷이 발표한 3분기 글로벌 TV 시장 자료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매출액 기준 점유율 30.3%로 1위를 유지했다. LG전자 는 15.9%로 2위를 지켰다.

3분기 국적별 매출 점유율은 한국이 46.2%로 23.2%를 기록한 중국을 2배 차이로 따돌렸다. 3위인 일본(17.0%)보다도 30% 포인트 가까이 앞섰다.


이는 삼성전자의 QLED TV와 75인치 이상 초대형 TV, 2500달러 이상 프리미엄 제품의 판매가 호조를 보인 것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삼성전자의 3분기 QLED TV 판매 대수는 116만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2만대, 전 분기 대비로는 7만여대 증가했다. 삼성 QLED TV의 3분기 누적 판매량은 315만대로 전년 152만대의 2배 수준이다.

2500달러 이상 TV 시장에서도 삼성전자가 3분기 49.6%, 3분기 누계로 50.5%를 달성하며 1위를 유지했다. 지난 2분기 2500달러 이상 TV 출하량 점유율에서 소니에 밀려 3위를 기록했던 LG전자도 3분기에는 23.4%로 소니를 제치고 2위로 올라섰다. 2500달러 이상 시장에서 한국은 73.0%의 점유율을 기록했으며 중국은 1.2%에 그쳤다.


75인치 이상 초대형 TV 시장 역시 삼성전자가 3분기 47.8%, 3분기 누계 50.7%의 점유율을 기록해 절반을 차지했다.


다만 중국 업체들은 저가 LCD 패널로 저가 공세를 펼치며 판매대수 기준으로 한국을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국적별 출하량 점유율은 중국이 3분기에 33.5%로 한국(31.4%)을 앞지르고 1위를 탈환했다. 중국은 1분기에 33.5%로 한국(31.6%)을 앞질렀다가 2분기에 30.8%로 한국(31.9%)보다 뒤처졌었다.




기하영 기자 hyki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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