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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이 알고 싶다' 화성 8차 사건 진실 심층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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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그것이 알고싶다' 화성 8차 사건 / 사진=SBS

SBS '그것이 알고싶다' 화성 8차 사건 / 사진=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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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임주형 인턴기자] SBS 교양 프로그램 '그것이 알고싶다'에서는 이른바 '화성 8차 사건'과 관련된 심층 분석을 공개한다.


최근 공개된 SBS '그것이 알고싶다' 예고편에서 당시 사건을 담당했던 형사는 "자백을 안 하고는 못 배길 정도로 치밀한 수사를 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해당 사건 범인으로 지목돼 20년간 복역을 마친 윤 모 씨는 "범인이 아니라고 하면 발로 그냥 걷어 차였다"며 "겁에 질렸다"고 고백했다. 이어 "내 인생의 명예를 되찾고 싶다"며 "모든 게 억울하다"고 토로했다.


한편 윤 씨 측 재심을 준비하고 있는 박준영 변호사는 30일 '그것이 알고싶다' 취재진과 만난 자리에서 "사건을 경험한 범인만 알 수 있는' 비밀의 폭로'가 있다"며 "증거를 공개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이춘재의 자백을 들었을 때 물증이 필요 없고 반박조차 불가능한 굉장히 의미 있는 자료"라고 덧붙였다.

이춘재는 최근 이뤄진 경찰 조사에서 9건의 화성 사건을 비롯, 다른 5건의 살인을 저질렀다고 자백한 바 있다.


이춘재의 자백 이후 윤 씨는 당시 자신이 강압에 의해 허위 자백을 했다고 주장하고 나섰다. 그러나 당시 수사관계자들은 윤 씨 자백이 강압이나 고문에 의한 것이 아니라고 부인해 진술이 엇갈린 상황이다.


2일 방송되는 '그것이 알고싶다'에서는 30년 전 윤 씨 진술조사서를 단독 입수해, 8차 사건이 벌어졌던 당시 이춘재의 자백과 윤 씨 자백을 비교분석할 예정이다.





임주형 인턴기자 skeppe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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