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 브랜드 제품 대비 절반 가격으로 출시
가격대 별로 엔트리 2종·프리미엄 3종으로 출시
[아시아경제 한진주 기자] 몽류당의 수면 전문 브랜드 코오(co-oh)가 메모리폼 매트리스 5종을 출시했다.
코오는 7일 고사양 메모리폼을 소재로 한 30만~40만원대의 엔트리 버전 매트리스 2종(슈퍼싱글·퀸)과 70만~80만원대의 프리미엄 버전 3종(슈퍼싱글·퀸·킹)을 선보였다. 가격은 동일한 스펙의 대형 브랜드 제품 대비 절반 이하 수준으로 책정됐다.
코오는 'Let’s Break it!'(틀을 깨자!) 라는 슬로건 아래, 가격 거품과 공급자 중심의 규격을 걷어내고 내 가족이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을 만든다는 원칙을 앞세운 수면 관련 스타트업 몽류당(夢流堂)의 신생 브랜드다. 최근 에그 베개와 220cm 롱 매트리스 등 수면 관련 고사양·비규격 제품을 선보였다.
홍경표 코오 상품 총괄은 "대형 브랜드사가 주도해온 생산자 중심의 수면 시장에 소비자의 선택권을 넓히고, 불필요한 가격 거품을 걷어내는 등 합리적인 소비 트렌드를 되찾는데 힘쓸 계획"이라며 "내 가족이 믿고 사용할 수 있는 제품만을 만든다는 깐깐한 원칙으로 합리적인 제품을 제안하는 숙면 파트너로 성장하겠다"고 말했다.
한진주 기자 truepear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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