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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디즈니월드 스카이라이너 멈춰 서..."공중서 3시간 덜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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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디즈니월드 스카이라이너 멈춰 서..."공중서 3시간 덜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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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유진 기자] 미국 플로리다 월트디즈니월드의 놀이기구 스카이라이너가 운행 중 갑자기 멈춰 서 승객들이 공중에 매달린 채 3시간 동안 불안에 떨었다.


6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플로리다 디즈니월드 내 곤돌라 시설인 스카이라이너가 이날 오후 8시경 갑자기 멈춰 서 차량에 타고 있던 승객 수십명이 공중에 고립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이 특수 사다리차 등의 장비를 이용해 6개 곤돌라 차량에 탑승해 있던 사람들을 전원 구조했다.


이 사고로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해당 곤돌라에 타고 있던 사람들은 수시간 동안 불안에 떨어야 했다.


스카이라이너는 디즈니월드 놀이공원과 디즈니 앱캇, 헐리우드 스튜디오, 주변 리조트·호텔 등을 연결하는 곤돌라 시설로 지난달 29일 운행을 시작했다.

NYT는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등에 올라온 사고 당시 사진들로 미루어 볼 때, 5곳의 곤돌라 스테이션 중 한 곳에서 차량 간 충돌이 발생하면서 사고가 시작된 것으로 추정했다.


디즈니월드 측과 경찰, 소방당국은 현재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디즈니월드 대변인은 "예기치 않은 운행 중단을 야기한 원인을 조사중에 있으나 아직 정확한 원인은 밝혀진 바 없다"고 말했다.


디즈니월드 측은 시설 사고 원인을 규명하고 안전이 확보될 때까지 스카이라이너의 운행을 중단하기로 했다.






조유진 기자 tin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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