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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 먹거리, 독도 캐릭터…동네 살릴 청년창업가 12팀 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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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자금·컨설팅 등 지원
연말 창업캠프서 집중육성팀 선발 시 최대 2000만 원 추가 지원키로

태백 먹거리, 독도 캐릭터…동네 살릴 청년창업가 12팀 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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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 국토교통부가 창의적인 생각으로 골목, 마을, 도시에 활력을 불어넣고 새로운 변화를 가져올 도시재생 분야 예비 청년혁신스타 12팀(권역별 4팀)을 선발했다고 6일 밝혔다.


예비 청년혁신스타는 국토부가 LH, HUG와 함께 올해 처음으로 시행한 청년창업가 육성대회에 응모한 총 82팀 중 서류심사와 발표심사를 통해 선발한 우수 청년창업팀이다.

올해 처음으로 시행하는 청년창업가 육성대회는 아이디어 발굴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구체적인 사업화단계까지 지원하는 2년간의 프로그램으로 대상자를 모집한 후 서류심사와 발표심사를 마쳤다.


권역별 주제에 맞춰 청년창업가들은 다양한 사업을 제시하였고 국토부는 전반적으로 발전가능성이 높고 도시재생에의 기여도가 클 것으로 기대되는 사업을 제안한 팀들을 우수팀으로 선정했다. 태백시 지역특산물을 이용한 먹거리 개발 사업을 제안한 ‘빅 포레스트’ 팀은 국토교통부의 도시재생 청년인턴십을 통해 지난 7월부터 태백시 도시재생센터에서 근무 중인 인턴 2명으로 구성되어 심사위원들의 관심을 끌었다.


국토부는 이번에 예비 청년혁신스타로 선정된 12팀 모두에게 10월 중 500만 원의 창업자금을 지급하고 3개월간 권역별 전문가를 활용하여 창업 컨설팅을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지자체과 협의해 사무공간 제공, 네트워크 구축, 투자유치 기회 제공 등 청년들의 사업 아이디어가 창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전방위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예비 청년혁신스타들은 다각도의 지원을 통해 역량을 강화한 후 오는 연말에 창업캠프에 참여하여 보다 다듬어진 비즈니스 모델을 발표한다. 발표결과 집중 육성팀으로 선발되면 최대 2000만 원의 추가 창업자금과 10개월간 단계별 창업 컨설팅을 지원 받게 된다.


내년 하반기에는 집중 육성팀 중 지원성과가 높게 나타난 4팀을 도시재생 청년혁신스타로 최종 선정하고 500만~2000만 원 상당의 상금과 상장도 수여할 계획이다.


김이탁 단장은 "청년창업가들이 제안한 우수 사업계획이 실제 사업으로 연결되어 지역과 청년의 일자리를 만듦으로써 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창출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임철영 기자 cyl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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