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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 초등학교 앞 등 보행안전 교통시설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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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부터 한 달 간 5개 초등학교 어린이보호구역 및 상도동 교차로 대상 태양광 과속경보시스템 교체·신설, LED 교통안내표지판 설치, 노면 재도색 등 개선

지난해 남성초등학교 어린이보호구역에 설치한 태양광 과속경보시스템

지난해 남성초등학교 어린이보호구역에 설치한 태양광 과속경보시스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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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동작구(구청장 이창우)가 오는 10월부터 한 달 간 어린이와 노약자 등교통약자가 안전하게 다닐 수 있도록 교통시설개선사업을 추진한다.


먼저, 구는 사업비 1억6500만원을 들여 어린이보호구역 내 통학 안전을 위한 교통시설물 개선사업에 나선다.

어린이보호구역은 초등학교, 유치원 등 어린이시설 주변도로 중 도로교통법에 따라 일정구간을 지정, 교통안전시설물 및 도로부속물을 설치해 안전한 통학공간을 확보하는 제도로 자동차 통행속도가 시속 30km로 제한된다.


사업대상은 강남초등학교, 영화초등학교, 신상도초등학교, 은로초등학교, 중대부속초등학교 주변의 어린이보호구역이다.


▲태양광 과속경보시스템 신설 또는 교체(강남초, 영화초, 은로초, 중대부속초, 은로초) ▲LED 교통안내표지판으로 교체(강남초, 영화초, 신상도초, 중대부속초) ▲250m 방호울타리 설치(강남초, 신상도초) 등을 실시한다.

특히, 태양광을 이용해 주행 차량의 속도를 실시간으로 나타내는 친환경 과속경보시스템과 야간이나 우천 시에도 눈에 잘 띄게 스스로 불을 밝히는 LED 표지판의 설치로 과속·신호위반 등으로 인한 교통사고 위험을 줄일 수 있다.


또, 10월7일부터 노인보행사고 예방을 위한 도로개선사업에 들어간다.


차량통행이 많은 상도동 성대시장(성대로2길, 국사봉 1길) 내 교차로 5개소에 운전자가 노약자 등 보행자를 쉽게 인식할 수 있도록 노면을 재도색, 태양광 LED 표지판을 설치한다.


한대희 교통행정과장은 “이번 교통시설 개선으로 안전운전을 통한 교통약자의 보행사고 예방 효과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보행자 중심의 교통문화와 환경 조성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구는 27일까지 지역내 어린이보호구역 61개소를 대상으로 교통안전시설물에 대한 일제 점검 및 경정비 등 현장조치를 진행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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