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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라닉스, 자율주행 핵심 차량사물통신 국내 유일업체 부각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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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유현석 기자] 라닉스 가 강세다.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수석부회장이 “2030년쯤 본격적으로 자율주행차 시대가 열릴 것”이라고 밝힌 것이 주가에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라닉스는 25일 오전 9시58분 기준 전거래일 대비 21.51%(1850원) 오른 1만450원에 거래됐다.

장 중 한때 1만800원까지 오르며 상장 후 최고가를 기록했다.


정 부회장은 23일(현지 시간) 미국 자율주행업체 앱티브와 합작법인(조인트벤처) 설립 계약을 위해 미국 뉴욕 골드만삭스를 방문한 자리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2024년 자율주행차를 양산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라닉스는 자율주행자동차의 핵심 기술인 IEEE 802.11p 표준의 5.9GHz 웨이브 차량사물통신(V2X) 통합 솔루션을 국내에서는 유일하게 개발했다. V2X 통신 통합 솔루션 분야에서 라닉스는 전 세계적으로 유일하게 시스템 반도체 솔루션과 소프트웨어, 하드웨어 솔루션을 모두 보유하고 있다.

서충우 SK증권 연구원은 "라닉스가 생산하는 ‘근거리 전용 고속 패킷 통신 시스템(DSRC)’은 국내외 완성차 브랜드


에 공급하고 있다"며 "국내의 경우 자동차 출시전 하이패스를 부착하는 시장에서 점유율 85%를 차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다가올 자율주행차 시대를 대비해 차량·사물간 통신기술(V2X)분야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며 "구체적으로 차량사물통신(V2X)은 자율주행을 지원하는 기술"이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V2X 에 필요한 모뎀 칩, 보안 칩, 무선통신이용기술(RF) 칩, 소프트웨어 를 모두 내재화하는 등 높은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고 강조했다.




유현석 기자 guspow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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