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출구조개혁단 회의 주재
내년초 범부처 민관합동TF 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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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최일권 기자] 구윤철 기획재정부 2차관은 20일 "지출구조 개선을 위해 효과가 낮은 사업을 과감히 구조조정해달라"고 정부 각 부처에 당부했다.


구 차관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지출구조개혁단 회의를 열고 이 같이 밝히며 "이를 위해 부처, 전문가를 포괄한 TF를 구성해 분야별 지출우선순위를 재검토하고, 재정사업의 효과성을 재점검할 계획"이라고 언급했다.

그는 "지출구조 개혁이 재정당국이 이끄는 톱다운 방식에서 벗어나 부처가 자발적·주도적으로 나서야 하는 게 ‘지속가능한 재정’을 위한 부처의 책무"라면서 "글로벌 경제의 불확실성, 인구구조 변화에 따른 세입 여건 악화 등을 고려해 그 어느 때보다 재정건전성 유지를 위한 강력한 지출구조조정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이날 회의에서는 ‘올해 지출구조조정 추진실적’ 점검을 통한 재정사업 심층평가 결과, 지출혁신 2.0 등 지출개혁과제의 2020년 예산안 반영 등 이행상황이 논의됐다. 또 재정투자의 생산성 제고를 위한 ‘분야별 종합 지출구조조정 추진계획’, ‘국가재정운용계획 작업반 운영 개편방향’과 관련된 부처의견을 청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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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분야별 재정수요 전망에 기초한 분야별 지출구조조정 방향을 올해 말까지 확정하고 내년 초부터 범부처 민관합동 TF를 구성해 구체적인 재정절감과 지출 효율화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최일권 기자 igcho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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