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차민영 기자] 글로벌 아웃도어 브랜드 블랙야크가 새 드라마 ‘배가본드’ 제작을 지원한다고 19일 밝혔다.
블랙야크 전속모델 이승기 주연의 배가본드는 민항 여객기 추락 사고에 연루된 한 남자가 은폐된 진실 속에서 찾아낸 거대한 국가 비리를 파헤치게 되는 과정을 그린 드라마로 오는 20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온라인 스트리밍 서비스 넷플릭스를 통해 전세계 190여개국에서도 동시 방송될 예정이다.
배가본드는 드라마 ‘구가의 서’ 이후 6년 만에 호흡을 맞추는 이승기, 배수지 캐스팅뿐만 아니라 탄탄한 출연 배우들의 라인업, 미다스의 연출과 작가진으로 불리는 유인식 감독, 장영철·정경순 작가 투입으로 방송 전부터 화제를 모았다.
블랙야크는 극 중 종합 무술 18단의 스턴트맨 출신 차건 역을 맡은 전속모델 이승기의 의상을 지원한다. 특히 강도 높은 액션신과 화려한 추격신이 많은 배가본드의 장르에 알맞은 자켓과 팬츠, 트래킹화 등 블랙야크 제품의 탁월한 기능성을 자연스럽게 노출하며 강인한 브랜드 이미지를 투영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영훈 마케팅본부 이사는 “블랙야크와 오랜 호흡을 맞춘 전속모델 이승기와 함께 제품의 우수성을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 판단해 제작지원을 결정하게 됐다”며 “첩보 액션 장르를 다루는 드라마의 다양한 에피소드를 통해 블랙야크의 강인한 브랜드 이미지가 잘 표현될 것”이라고 말했다.
차민영 기자 bloomi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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