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덕궁 궐내각사에서 느끼는 가을 정취
궁능유적본부 18일부터 특별관람 진행
[아시아경제 이종길 기자]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는 창덕궁 인정전(仁政殿) 서쪽 궐내각사(闕內各司)를 돌아보는 특별관람을 18일부터 내달 31일까지 운영한다고 18일 전했다. 궐내각사는 임금을 보좌하기 위해 궁궐 안에 특별히 마련한 관청이다. 일제강점기에 훼손된 약방·옥당(홍문관)·예문관·규장각·봉모당·대유재·소유재 등을 2000년부터 5년에 걸쳐 복원했다. 이번 관람에는 전문 해설사가 참여한다. 각 관청의 역할과 기능은 물론 건물에 얽힌 역사적 이야기를 들려준다. 평소 개방하지 않는 검서청(檢書廳) 누마루에 올라 구중궁궐도 감상할 수 있다. 궁능유적본부는 “지난 6월 개방한 인정전 서쪽 문인 숭범문을 통해 궐내각사를 드나드는 코스”라고 설명했다. 관람은 매주 수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오후 3시에 한다. 회당 정원은 스무 명이며, 현장에서 참가를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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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궁능유적본부는 내달 2일과 10일 창경궁 경춘전에서 ‘조선왕조실록으로 본 조선의 왕’을 주제로 인문학 강좌를 한다. 김범 국사편찬위원회 편사연구관이 성종과 연산군의 삶을 조명하고, 오수창 서울대 교수가 인조를 재조명한다. 자세한 정보는 창경궁 누리집.
이종길 기자 leeme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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