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6일 서울 중구 OK저축은행 본사에서 진행된 ‘세리키즈 4기 골프 장학생’ 오리엔테이션에서 (왼쪽부터)최윤 OK배정장학재단 이사장, 김가영 선수, 윤이나 선수, 홍예은 선수가 손가락으로 'OK' 표시를 하며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제공=OK저축은행
[아시아경제 김민영 기자] OK저축은행은 지난 16일 세리키즈 4기 골프 장학생 3명을 최종 선발했다고 18일 밝혔다.
최종 선발된 골프 장학생은 김가영(남원국악예술고등학교 2학년), 윤이나(창원남중학교 3학년), 홍예은(안양 신성고등학교 2학년) 선수다.
OK저축은행은 2015년부터 '세리키즈 골프 장학생' 제도를 만들어 중·고등학생 골프 꿈나무들을 선발·후원하고 있다.
선발된 장학생들은 프로 선수로 데뷔할 때까지 매년 2000만원 상당의 장학금과 훈련비를 제공받으며, KLPGA 정규투어인 OK저축은행 박세리 인비테이셔널 골프대회 출전 자격도 부여 받는다. 지난달 하이원리조트 여자 오픈에서 1위를 거머쥔 임희정 선수는 세리키즈 2기 장학생으로, OK저축은행이 후원한 세리키즈 골프 장학생 중 프로 선수로 성장해 우승한 첫 사례다.
OK저축은행은 대회 첫 해부터 차세대 골프 유망주를 대상으로 세계적인 골프 선수로 이들을 육성하고자 매년 골프 장학생들을 후원해왔다. 세계랭킹 1위인 박성현 선수를 비롯해 백규정, 전인지, 김민선 등 현재 최고의 골프 스타로 꼽히는 이들 역시 OK저축은행이 출연한 OK배정장학재단 장학생 출신이다.
김민영 기자 my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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