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추석 연휴 종합대책 마련…민원·교통·응급의료 등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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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수원)=이영규 기자] 경기도가 추석 연휴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 또 도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종합대책'을 마련, 시행한다.


도는 민원처리, 교통 및 수송, 물가관리, 취약계층, 응급 진료체계 및 방역, 취약시설 안전점검 및 재난대응, 농축수산물 지도단속, 생활쓰레기 등 8개 분야 '추석연휴 종합대책'을 마련해 12일부터 15일까지 나흘 간 시행한다고 13일 밝혔다.

◆민원처리 대책


도는 연휴기간 발생할 수 있는 불편사항에 대해 '수원역 민원센터', '120경기도콜센터'를 통해 접수한다. '120경기도콜센터'는 연휴기간 24시간 운영된다. '120경기도콜센터'는 민원 접수는 물론 교통정보와 응급의료기관 안내 등을 받는다. 수원역 민원센터는 인감, 가족관계증명서, 주민등록 등본 등 각종 제 증명 발급 및 무인민원 발급기 이용이 가능하다. 다만 13일 추석 명절 당일은 인감 발급이 안되며 나머지 기간에는 오전 8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교통 및 수송 대책


도는 귀성, 귀경객들의 이동 편의와 원활한 교통 흐름 도모를 위해 추석 연휴 나흘 간 도 북부청사에 특별교통대책 상황실을 운영한다. 이에 따라 라디오 교통방송, 전화(1688-9090), 스마트폰 앱(경기교통정보), 인터넷(gits.gg.go.kr), 트위터(@16889090), 민간포털, 내비게이션 등을 통해 우회도로 안내 및 도내 주요도로의 소통상황과 버스정보(BIS)를 제공받을 수 있다.


연휴를 맞아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도민들을 위해 시외버스 2개 업체, 71개 노선을 늘리고 87대의 버스 증차 및 164회 증회 운영을 실시한다. 시내버스 또한 귀성객 수송 수요에 따라 운행 횟수를 늘릴 계획이다. 택시의 경우 일부 택시의 운행을 금지하는 '택시부제'를 시·군 실정에 맞도록 일부 또는 전면 해제한다.


◆취약계층 사회복지서비스 제공


노숙인ㆍ독거노인 등 사회 취약계층에 대한 대책도 추진한다. 도는 민간 급식단체와 연계해 연휴기간 수원, 성남, 의정부 등 7개 시ㆍ군에서 13개 무료급식소를 운영한다. 수원 다시서기 지원센터 등 노숙인 지원 시설 18개소에는 합동 차례상이 차려지고 명절 음식 등이 제공된다.


5만1444명에 이르는 취약 독거노인에 대해서는 1746명의 생활 관리사와 응급안전 알림 요원들이 연휴를 전후로 직접 방문을 통해 독거노인 전원의 안전여부를 확인한다. 특히 7000여명의 고위험군에 대해서는 매일 안전을 확인할 계획이다.


도는 결식아동을 위해 연휴 기간 중 운영되는 음식점 명단이나 대체식품 등을 제공하기로 했다.


◆추석 연휴 응급진료체계 및 방역대책 운영


연휴기간 도내 응급의료기관 63개소에서 24시간 응급환자 진료상담 및 비상근무가 실시된다. 120콜센터나 119 구급상황관리센터, 129 보건복지콜센터로 문의하면 응급진료기관과 휴일지킴이약국을 안내받을 수 있다. 도는 추석 연휴 기간에도 24시간 비상대응체계를 구축하고 수인성 식품매개질환 집단발생 및 메르스 등 감염병에 대한 대응태세를 유지할 계획이다.


◆취약시설 안전점검 및 재난대응태세 강화


연휴기간 도내 34개 소방관서는 특별 경계근무에 돌입한다. 특히 귀성객과 성묘객이 많이 모이는 역사 등에는 소방력이 전진 배치된다. 또 15일까지 가스 및 전기 안전관리 대책반이 운영된다. 사고 발생 시 긴급 초동조치가 이뤄지게 된다.


◆생활쓰레기 관리 및 환경오염 특별감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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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시ㆍ군별로 '청소 상황반'과 '기동 청소반'을 운영해 생활 쓰레기 관련 민원 및 무단투기 등에 신속 대처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연휴기간 중 쓰레기 배출 가능일자에 대한 홍보도 진행된다. 이와 함께 도로의 지ㆍ정체 구간 등 상습 쓰레기 투기 우려지역의 무단 투기행위도 지도ㆍ단속한다. 아울러 공장 등 환경오염물질 배출시설 및 주요하천에 대한 특별감시를 통해 연휴기간 발생할 수 있는 환경오염도 방지할 계획이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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