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삼성전자는 전일 대비 3.6% 올라…약 5개월 만의 최대 상승 폭 보여

삼성전자 갤럭시 폴드 5G (사진=아시아경제DB)

삼성전자 갤럭시 폴드 5G (사진=아시아경제DB)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금보령 기자] 삼성전자 삼성전자 close 증권정보 005930 KOSPI 현재가 284,000 전일대비 5,000 등락률 +1.79% 거래량 35,540,134 전일가 279,000 2026.05.13 15:30 기준 관련기사 "젠슨황도 중국행" 트럼프 방중에 막판 합류 끝내 '45조 성과급' 받겠다는 건가…정부 중재안 걷어찬 삼성노조, 21일 총파업 초읽기 코스피, 장초반 하락세…2%대 내린 7400선 가 회복 국면에 진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5일 삼성전자 주가는 전일 대비 3.6%(1600원) 상승하며 4만5700원을 기록했다. 3월21일(4.1%) 이후 약 5개월 만에 최대 상승 폭을 보였다.

이는 D램(RAM) 업황의 불확실성이 완화되고, 낸드(NAND) 턴어라운드가 유력할 것으로 보여서다. 김동원 KB증권 연구원은 "D램 가격은 올해 3분기를 기점으로 하락 폭 둔화가 시작되며, 4분기 말에는 D램 재고가 연초 대비 50% 축소돼 재고 건전화가 예상된다"며 "낸드는 4분기 재고가 정상 수준에 진입하면서 가격 상승 전환이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아마존 등 북미 클라우드 업체들의 D램 재고 축적도 시작될 전망이다. 지난해 4분기부터 시작된 북미 클라우드 업체들의 서버 D램 재고 소진이 3분기를 기점으로 마무리 되면서 내년 서버 투자가 이뤄질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올해 4분기와 내년 1분기에 걸쳐 100달러 초반 수준에서 바닥을 형성하며 완만한 U자형 회복이 예상된다.

AD

D램 가격 상승은 내년 2분기부터 나타날 것으로 분석됐다. 김 연구원은 "올해 하반기에도 D램 가격 하락은 지속될 것으로 보이지만, 4분기부터 가격 하락 폭이 둔화되며 내년 2분기부터는 D램 가격의 상승 전환을 기대해본다"며 "최근 중국 스마트폰 업체들(화웨이, 샤오미 등)이 미중 무역분쟁 완화를 전제로 신형 스마트폰 출시를 대폭 늘리고 기기당 D램 평균 탑재량도 2배 증가시키면서 글로벌 모바일 D램 수요 증가를 주도하고 있다. 또 4분기부터 아마존을 비롯한 북미 클라우드 업체들의 서버 D램 재고 축적도 시작될 것으로 추정되고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금보령 기자 gold@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보면 좋은 기사

새로보기

내 안의 인사이트 깨우기

취향저격 맞춤뉴스

많이 본 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

놓칠 수 없는 이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