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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정현진 기자] 스가 요시히데 일본 관방장관이 중국 통신장비업체 화웨이의 제품 소스 공개를 제안 받았다면서 이에 별도 대응을 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6일 니혼게이자이신문 등에 따르면 스가 장관은 전날 오후 기자회견에서 "정부는 많은 기업에서 다양한 설명을 받았으며 그 중 화웨이에서 소스 코드 공개 등에 관한 제안이 있었던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화웨이가 일본 정부에 제품의 설계도에 해당하는 소스 코드를 공개하겠다고 제안한 것을 확인한 것이다.

일본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화웨이에 대한 사실상 사용 금지 조치를 발동하자 정부 부처 및 주요 인프라를 담당하는 기업이 정보 통신 기기를 조달할 때 화웨이 제품을 사실상 배제하고 있다. 이에 화웨이는 소스 코드 공개를 바탕으로 일본 정부에 위험 등을 직접 검증해달라고 요청했다. 자사 제품에 탑재한 소프트웨어 등이 문제가 없다는 점을 강조하면서 안보 상의 우려를 불식 시키려는 조치인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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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스가 장관은 "현재 정부는 특정 기업의 제품 소스 코드를 검증하는 것은 하지 않을 것"이라면서 "(화웨이가 제안한 것에 대해) 어떠한 대응도 할 계획이 없다"고 답했다.

정현진 기자 jhj48@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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