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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시장 달굴 신작 모바일 MMORPG 베일 벗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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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콘텐츠 공개하는 '리니지2M'…'달빛조각사', 'V4' 등도 경쟁대열 합류

게임시장 달굴 신작 모바일 MMORPG 베일 벗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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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철현 기자] 올해 하반기 국내 게임시장을 달굴 모바일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신작들이 베일을 벗고 있다. 모바일 MMORPG는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최고 흥행 장르인 만큼 게임이 출시되기 전이지만 사용자들의 반응도 뜨겁다.


우선 관심이 가장 집중되고 있는 엔씨소프트의 '리니지2M'은 오는 5일 베일을 벗는다. 이날 엔씨소프트는 미디어 쇼케이스를 열고 리니지2M의 게임 콘텐츠와 서비스 방향성, 활동 일정 등을 발표할 계획이다. 이 게임은 엔씨소프트가 '리니지M' 이후 2년 만에 시장에 내놓는 신작이다. 리니지M으로 입증된 엔씨소프트의 모바일 MMORPG 개발력과 서비스 노하우가 고스란히 반영됐다는 얘기다. 사용자들의 기대감은 티저 영상 조회 수에도 고스란히 반영됐다. 지난 달 22일 티저 사이트와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공개한 티저 영상이 6일만에 조회 수 1000만을 달성한 것이다. 이는 유튜브 기준 국내 게임 영상 중 최단 기간의 기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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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게임즈가 서비스할 '달빛조각사'도 시장의 이목이 집중된 모바일 MMORPG다. 엑스엘게임즈가 개발 중인 이 게임은 최근 사전 예약자 수가 예약 오픈 하루 만에 100만 명을 돌파하기도 했다. 연내 출시를 앞두고 있는 '달빛조각사'는 동명의 판타지 웹소설을 기반으로 제작한 모바일 신작이다. 사용자들이 마치 소설 속 가상 현실 게임 '로열로드'에 접속한 것 같은 느낌을 받을 수 있는 점이 특징으로 꼽힌다. 방대한 세계관과 자유도 높은 다채로운 콘텐츠, 독특한 직업군 등도 눈에 띈다. 특히 이 게임은 스타 개발자인 송재경 엑스엘게임즈 대표가 직접 제작에 나선 첫 모바일 MMORPG로, '바람의 나라', '리니지', '아키에이지'의 뒤를 이을 대작 탄생을 예고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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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도 자회사 넷게임즈에서 개발 중인 신작 모바일 MMORPG 'V4(브이포)'의 티저 사이트를 열고 신규 영상을 공개했다. 이 게임은 박용현 사단의 MMORPG 노하우에 '히트', '오버히트' 등 전작을 통해 선보인 연출력이 더해진 모바일 게임이다. 각기 다른 서버의 이용자가 한 공간에서만나는 '인터 서버'로 차별화된 플레이 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손면석 넷게임즈 PD는 "V4는 'Victory For'의 줄임말로 이용자가 게임을 통해 이루고자 하는 다양한 목표를 목적어로 채워주길 기대한다는 의미"라며 "PC MMORPG 특유의 감성과 거대한 게임 환경을 모바일에 맞게 구현할 것"이라고 밝혔다. 넥슨은 11월 중 국내 양대 마켓을 통해 V4를 출시한 뒤 글로벌 지역까지 순차적으로 서비스를 확대할 예정이다.




김철현 기자 kc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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