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효진 기자] 나노미래생활(대표 강종원)이 나노기술이 적용된 시설 원예 자재 사업에 진출했다.
나노미래생활은 "국내 농가에서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비닐하우스용 커튼 소재를 태양광 소재 전문기업인 에스에프씨와 공동 개발해 충북 괴산의 2개 농가에 관련 제품을 공급했다"고 9일 밝혔다.
이 제품은 기존 태양광 판넬의 보호필름으로 사용되는 소재에 산화아연 필름층을 라미네이팅 하는 방법으로 만들어졌다. 회사측은 "내부 평가 결과 자외선(UV) 15Kwh에서도 품질의 변화가 없어 자연광 노출 기준으로 UV에 의한 열화에 10년의 내구성을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항균·항곰팡이 성능을 갖추었으며 기존 제품대비 무게를 30% ~ 50%이상 낮추어 사용자재의 경량화를 통해 소요인력과 비용 절감 효과도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김효진 기자 hjn252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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