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상의, 아프리카·동남아 등에 '직업훈련센터' 36곳 설립
아프리카 등 21개국 36개 직업훈련센터 건립
17개국 2000여명 초청연수도
[아시아경제 기하영 기자]대한상공회의소 인력개발사업단이 한국의 경제개발 과정에서 축적한 직업훈련 경험과 기술을 아프리카·동남아·중남미 등과 공유하고 있다.
7일 대한상의에 따르면 1998년부터 총 21개 국가에 36개의 직업훈련센터를 설립했다. 대한상의 인력개발사업단은 한국국제협력단(KOICA), 한국수출입은행(EXIM)과 각국의 정부로부터 사업을 위탁받아 우즈베키스탄 사흐리삽즈 직업훈련센터, 베트남 산업기술학교, 카메룬 직업훈련센터 등을 세웠다. 각 훈련원 설립 이후에도 매년 전문가를 파견해 교육과정, 행정, 사업관리에 관한 컨설팅을 지원하고 있다.
아울러 개발도상국의 직업훈련 정책입안자, 공무원, 교사 등을 한국으로 초청해 직업교육훈련 노하우를 공유하는 '글로벌 초청연수'도 진행하고 있다. 1998년부터 총 17개국, 약 2000여명 이상의 직업훈련 교사, 관계자 등을 국내로 초청하여 연수를 실시했다.
지난달에는 '아프리카 직업교육 및 자격제도 전문가 양성 사업'을 마무리했다. 사업단은 2017년부터 3년에 걸쳐 가나, DR콩고, 마다가스카르, 모잠비크, 탄자니아 등 아프리카 8개국 45명의 교육부처 관계자, 실무자들을 한국으로 초청해 전문연수를 실시했다.
대한상의 인력개발사업단은 오는 9월 18일부터 2주간 우간다 교육체육부 산하 직업훈련센터 교장들을 초청해 '우간다 직업훈련 역량강화 사업'도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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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기섭 대한상의 인력개발사업단장은 "한국의 압축적 경제성장을 이끈 직업교육훈련 제도와 경험을 배우려는 개발도상국가들이 늘고 있다"며 "다양한 글로벌 지원사업을 통해 개도국의 직업훈련 역량을 강화하고 각 국가들과 우호적인 파트너십을 유지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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