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호남대학교(총장 박상철)는 밴드동아리 ‘블랙베어&큐피드’(지도교수 김영균)가 대학 교류사업 단체인 ‘신선한 청년들’이 주최하는 ‘알빠야(알고 나면 빠져 버릴꺼야)’ 초청공연에서 파워풀한 보컬과 연주로 큰 호응을 받았다고 4일 밝혔다.
지난 2일 오후 6시 30분 광주광역시 동구 중앙로 160번길 22 광주아트홀에서 열린 이번 공연에서 블랙베어&큐피드 콜라보레이션은, 볼빨간사춘기의 ‘여행’과 태연의 ‘I’, 오케이펑크의 ‘Ugly’ 등을 열창했다.
이번 공연에는 보컬 최석영(미디어영상공연학과 3년·블랙베어), 드럼 송민정(중국어학과 2년·블랙베어), 베이스 최수은(유아교육학과 2년·블랙베어), 베이스 형성주(산업디자인학과 1년·큐피드), 1st 기타 신지영 (중국어학과 2년·블랙베어), 2nd 기타 조성찬(경영학과 2년·큐피드), 피아노 송경헌(중국어학과·객원)이 참여해 화려한 무대를 선보였다.
호남대학교 밴드동아리 ‘블랙베어’와 ‘큐피드’는 1984년 각각 창단됐으며 블랙베어는 25명의, 큐피드는 20명의 멤버가 활동하고 있다.
블랙베어와 큐피드는 정기연주회 및 동아리박람회, 동아리 축제, 호남대학교 축제 등의 교내공연과 광주의 대표적인 지역 축제인 추억의 충장축제 공연을 비롯, 2015년 광주유니버시아드대회 버스킹 공연 등 지역사회 공연 등으로 재능기부를 해오고 있다.
또 2019년 호남대학교 비교과프로그램 경진대회에서 큐블랙(큐피드+블랙베어)로 참가해 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yjm3070@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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