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정부 2일 한국을 화이트리스트에서 제외

금융시장에 미치는 영향 점검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가 약11년만에 기준금리를 내린 1일 서울 중구 한국은행에서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가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강진형 기자aymsdream@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가 약11년만에 기준금리를 내린 1일 서울 중구 한국은행에서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가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강진형 기자ayms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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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심나영 기자]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는 2일 오후 2시 일본의 '금융경제상황 점검회의'를 열고, 일본의 한국에 대한 화이트리스트(안보상 수출심사 우대국) 제외 조치와 관련한 대응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주요 논의 사항은 ▲발표 내용 평가 ▲우리 경제 및 국내 금융시장에 미치는 영향 ▲외환시장 및 외화차입여건에 미치는 영향 등이다.

회의 참석자는 전 집행간부, 외자운용원장, 조사국장, 금융안정국장, 통화정책국장, 금융시장국장, 국제국장, 정책보좌관, 투자운용부장 등이다.


일본 정부는 2일 한국을 화이트리스트에서 제외하기로 결정했다. 우리 경제의 불확실성이 커지며 일각에서는 제조업 전반이 마비될 수 있다는 전망까지 나오고 있다. 전문가들은 기업과 국민들의 불안심리가 가중되면서 수출뿐 아니라 투자와 내수도 크게 위축, 결국 경제 성장률이 하향 조정될 수밖에 없을 것이란 우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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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자금 부분에선 일본정부가 일본계 은행을 통해 우리나라 금융시장에 개입해 은행의 신뢰도를 손상시키 방법보다 우리나라 금융기관과 기관에 비자 발급 지연이나 세무 조사 등 행정조치로 압박할 가능성이 있다고 대외경제정책연구원이 분석했다.


심나영 기자 sn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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