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출생아수 또 역대 최저…사망자는 7개월만에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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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보경 기자] 지난 5월 출생아 수가 또다시 역대 최저 수준을 경신했다.


통계청이 30일 발표한 '2019년 5월 인구동향'에 따르면 올해 5월 출생아 수는 1년 전 같은 달보다 2700명(-9.6%) 줄어든 2만5300명으로 집계됐다. 인구 1000명당 출생아 수를 뜻하는 '조출생률'은 5.8명이었다.

지난 5월 출생아 수는 1981년 월별 통계 집계를 시작한 이후 가장 적었다.


월별 출생아 수는 계절·월 선호도 영향을 받아 통상 전년 동월과 비교한다. 전년 동월 대비 출생아 수는 2015년 12월부터 42개월 연속 감소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5월 사망자 수는 2만4700명으로 1년 전보다 700명(2.9%) 증가했다. 조사망률은 5.7명이었다. 사망자 수는 작년 11월 이후 6개월째 감소하다가 이번에 증가로 전환했다.


5월 혼인 건수는 2만3100건으로 1년 전보다 1900건(-7.6%) 감소했다. 이 수치도 1981년 이후 5월 기준 최저치다. 조혼인율은 5.3명이었다. 혼인은 전년 동월과 비교했을 때 작년 11월 이후 7개월 연속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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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이혼은 9900건으로 1년 전보다 200건(2.1%) 증가했다. 조이혼율은 2.3명이었다.


김보경 기자 bkly47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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