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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MP "다음주 베이징서 미·중 고위급 대면 무역협상"

최종수정 2019.07.23 10:25 기사입력 2019.07.23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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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베이징=박선미 특파원]미·중 무역협상이 다음주 베이징에서 고위급 대면 협상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협상재개 궤도에 들어설 것이란 진단이 나오고 있다.


23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소식통을 인용해 다음주 베이징에서 미·중 고위급 대면 협상이 이뤄질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소식통은 양측이 두 차례의 전화접촉을 거친 가운데 로버트 라이트하이저 미국 무역대표부(USTR) 대표와 스티븐 므누신 미국 재무부 장관 등 미국 협상단 대표들이 다음주 베이징을 방문해 대면 협상을 이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지난 6월 말 오사카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주석이 만나 무역협상 재개에 합의한 이후 이뤄지는 첫 고위급 대면협상이다.


소식통은 다만 다음주 예정된 미·중 고위급 대면 협상이 현재 조정 초기 단계로 아직 구체적인 협상 날짜는 확정되지 않았다고 전했다.


대면 협상 추진은 교착상태에 빠졌던 무역협상이 두 차례 고위급 전화통화를 통해 돌파구를 마련하면서 속도를 내는 분위기다.

트럼프 행정부가 110가지 중국 수입품에 대한 추가관세를 면제키로 하고 미국 기업이 계속 중국기업(화웨이)에 제품을 팔 수 있도록 노력하면서 중국도 미국산 농산물의 신규 구매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히는 등 양국 간 갈등 분위기가 개선되고 있다.


SCMP는 "양국 협상단 대표가 직접 만나는 것은 무역 긴장을 줄이는 쪽으로 가는 긍정적인 행보"라며 "다만 1년 내내 이어진 무역전쟁을 끝내기 위한 협상이 합의에 도달하기까지는 여전히 상당한 시간이 걸릴 것"이라고 평했다.




베이징=박선미 특파원 psm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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