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아프리카 BJ쯔양, 학교폭력 논란에 "가해자 아닌 피해자였다…허위사실 유포 고소할 것"

뉴스듣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유명 아프리카TV BJ 쯔양이 자신에게 제기된 학교폭력 논란에 대해 해명하면서, 허위사실 유포 및 명예훼손으로 고소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사진=쯔양 아프리카TV 개인 방송 화면 캡처

유명 아프리카TV BJ 쯔양이 자신에게 제기된 학교폭력 논란에 대해 해명하면서, 허위사실 유포 및 명예훼손으로 고소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사진=쯔양 아프리카TV 개인 방송 화면 캡처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김가연 인턴기자] 유명 아프리카TV BJ 쯔양이 학교폭력 가해자라는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전혀 사실이 아니라며 이에 대해 허위사실 유포 및 명예훼손으로 고소하겠다고 밝혔다.


쯔양은 22일 자신의 개인 방송을 통해 "디시인사이드 '인터넷방송 갤러리'에 제 동창이라면서 저에 대해 악의적인 글을 남겼다"고 해명했다.

이날 쯔양은 "방송하면서 한번도 숨기지 않고 몇차례 얘기 했었는데, 학창시절 호기심에 친구들과 몇번 술·담배를 한 것은 맞다"면서 "다른 분들을 속일 생각 없었고, 방송하면서 솔직하게 말씀 드리기도 했었다. 어릴 때 실수였고 현재는 끊은 상태"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건 누가 뭐래도 제가 잘못한 것이 맞고, 정말 죄송하다"고 고개숙여 사과했다.


이어 "학교를 1년 쉬었다고 전에 말씀드렸는데, 제가 중학교 때 많이 소심해서 적응을 못해서 쉰 것"이라며 "쉬면서 해외 봉사 겸 학교를 보냈고, 이를 증명할 자료도 있다"고 말했다.


쯔양은 학교폭력 가해자라는 주장에 대해 "제가 학교폭력 피해자였고, 가해자가 강제전학을 가게 된 것"이라고 반박했다. 그는 "수군거림 등 피해때문에 잠시 학교를 옮겼었고, 가해자가 강제전학을 간 뒤 다시 다니던 학교로 복귀했다"며 "학교폭력 가해자라는 주장은 절대 사실이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그는 "출석일수가 부족한 건 어렸을 때 몸이 좋지 않아서 조퇴한 적이 많기 때문"이라면서 "병원진단서 등 정식 절차로 조퇴한 것이고 무단조퇴나 땡땡이가 아님을 증명할 수 있다"고 말했다.


또 "미성년자 시절 10살 많은 남자친구와 교제를 했다는 주장은 어떤 상상력으로 만들언 낸 허구인지 (모르겠다)"라면서 "사실이 절대 아니다"라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쯔양은 "술·담배와 관련한 내용은 사실이고, 저의 실수가 맞지만 그 외의 허위사실에 대해서는 허위사실 유포 및 명예훼손으로 고소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덧붙이며 팬들에게 재차 사과했다.


앞서 이날 한 누리꾼은 자신이 쯔양의 동창이라고 주장하며 디시인사이드 인터넷방송 갤러리에 학창시절 폭로글을 게재했다.


누리꾼은 "아무리 생각해도 쯔양 지금 유튜브에서 활동하는 거 마음에 안 든다"라면서 "내가 쯔양이랑 동창인데, 학창시절 때 술을 마시고 흡연을 했으며 학교폭력으로 강제전학을 당하기도 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누리꾼은 "쯔양이 청소년임에도 불구하고 10살 많은 남자친구와 교제했다"라고 말했다. 현재 해당 글은 삭제된 상태다.





김가연 인턴기자 katekim221@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6년 만에 솔로 데뷔…(여자)아이들 우기, 앨범 선주문 50만장 "편파방송으로 명예훼손" 어트랙트, SBS '그알' 제작진 고소 강릉 해안도로에 정체모를 빨간색 외제차…"여기서 사진 찍으라고?"

    #국내이슈

  • 美대학 ‘친팔 시위’ 격화…네타냐후 “반유대주의 폭동” "죽음이 아니라 자유 위한 것"…전신마비 변호사 페루서 첫 안락사 "푸바오 잘 지내요" 영상 또 공개…공식 데뷔 빨라지나

    #해외이슈

  • [포토] 정교한 3D 프린팅의 세계 [포토] '그날의 기억' [이미지 다이어리] 그곳에 목련이 필 줄 알았다.

    #포토PICK

  • 제네시스, 中서 '고성능 G80 EV 콘셉트카' 세계 최초 공개 "쓰임새는 고객이 정한다" 현대차가 제시하는 미래 상용차 미리보니 매끈한 뒤태로 600㎞ 달린다…쿠페형 폴스타4 6월 출시

    #CAR라이프

  • [뉴스속 인물]하이브에 반기 든 '뉴진스의 엄마' 민희진 [뉴스속 용어]뉴스페이스 신호탄, '초소형 군집위성' [뉴스속 용어]日 정치인 '야스쿠니신사' 집단 참배…한·중 항의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