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샘, 잠실·둔산·전주점 새단장…"新인테리어 제안"

한샘 대전 둔산점 '키친앤드바스' 전시장

[아시아경제 김대섭 기자] 한샘은 디자인파크 서울 잠실점과 대전 둔산점, 전북 전주점의 '키친앤드바스관' 리뉴얼을 마쳤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리뉴얼 매장들을 방문하면 한샘의 전문 키친디자이너(KD)로부터 3D 인테리어 설계 프로그램인 '홈플래너'를 활용한 맞춤형 상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홈플래너는 상담자의 집 도면 위에 원하는 가구를 배치해 3D 이미지로 제공하는 서비스다. 사전에 자신의 집에 맞는 가구 배치나 인테리어를 설계할 수 있어 시행착오를 줄일 수 있다.

디자인파크 잠실점에서는 10년 만에 이뤄진 리뉴얼을 통해 빌트인 수납 등 최신 트렌드가 반영된 제품과 서비스를 직접 보고 체험할 수 있다.

한샘 대전 둔산점 '키친앤드바스' 전시장

대전 둔산점은 리뉴얼을 통해 전시장이 3배 이상 넓어졌다. 또 키친바흐 '맨하탄', '페닉스' 등 부엌가구와 한샘바스 '페블 내추럴' 등 신제품을 추가로 전시했다.

전북 전주점은 지역 대리점들이 입점한 대형 쇼룸이다. 부엌, 욕실, 붙박이장, 빌트인 수납을 비롯해 가구까지 한샘의 제품들을 한눈에 볼 수 있다. 최근 부엌가구 트렌드인 무광 도어 제품을 비롯해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와인 레스토랑', '카페', '쿠킹 랩' 등 다양한 스타일을 리뉴얼해 선보였다.

한샘 관계자는 "한샘은 최신 인테리어 트렌드를 선도하는 기업으로서 공간을 제안하고 활용하는 팁을 고객들이 직접 보고 체험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매장 리뉴얼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대섭 기자 joas11@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