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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승섭 해군총장 "강한 軍건설 위해 '스마트 네이비' 역량 구축"

최종수정 2019.06.20 16:52 기사입력 2019.06.20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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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해양방위산업전·스마트 네이비 콘퍼런스'
심 총장, 최근 北목선 경계실패에 대해선 언급 안해

심승섭 해군참모총장이 20일 경남 창원에서 열린 '2019 해양방위산업전·스마트 네이비 콘퍼런스'에 참석해 축사를 하고 있다. (사진=대한민국 해군)

심승섭 해군참모총장이 20일 경남 창원에서 열린 '2019 해양방위산업전·스마트 네이비 콘퍼런스'에 참석해 축사를 하고 있다. (사진=대한민국 해군)


[아시아경제 문제원 기자] 심승섭 해군참모총장은 20일 "강한 해군 건설을 위해 국방개혁 2.0과 스마트 네이비를 중심으로 해양안보 역량을 구축해 나가고 있다"고 강조했다.


심 총장은 이날 경남 창원에서 열린 '2019 해양방위산업전·스마트 네이비 콘퍼런스'에 참석해 "우리 해군은 나라의 미래가 바다에 있다는 신념을 바탕으로 더욱 희망찬 미래를 꿈꾸고 있다"며 이 같이 말했다.


심 총장은 "어떤 상황에서도 국가의 이익과 번영을 위해 자유로운 해양활동과 해상교통로를 보장하는 해군, 지역해를 벗어나 대양에서도 국가이익을 수호하고 국가정책을 힘으로 뒷받침할 수 있는 강한 해군 건설, 이것이 해군이 꿈꾸는 미래"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 꿈을 실현하기 위해 국방개혁 2.0과 스마트 네이비를 중심으로 하나로 뭉쳐 해양안보 역량을 구축해 나가고 있다"며 "4차 산업혁명 신기술에 기반해 해군의 전투력을 극대화하고 예산과 병력의 효율성을 높이는 것"이라고 말했다.


심 총장은 "해양방위산업은 첨단무기를 국산화해 강한 해군력 건설과 튼튼한 해양안보에 힘이 되고 경제 성장에 기여하는 국가의 중요한 전략 산업"이라며 "또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새로운 성장 도력으로서 첨단과학기술을 선도할 국가경쟁력의 핵심"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민·관·군이 함께 산·학·연이 힘을 합쳐 해양강국의 국가비전을 실현할 대양해군의 강한 힘을 건설해 나갈 수 있도록 꾸준한 관심을 당부드린다"고 덧붙였다.


김종삼 해군사관학교장(중장)은 "해양 의존도가 높은 우리에게 바다는 안보와 경제의 핵심"이라며 "해양강국을 국가비전으로 하는 대한민국은 해양의 가치에 더욱 주목하고 바다를 새로운 미래 성장 동력으로 활용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김 해군사관학교장은 "이를 위해 해사와 창원시는 스마트 해군 건설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국가 해양방위산업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해군사관학교와 창원시가 공동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이날부터 22일까지 진행된다. 개막식에는 심 총장과 허성무 창원시장, 김 해군사관학교장을 비롯해 다양한 방산업체 대표들이 참석했다.


행사기간 동안 해사 충무광장 일대에서는 61개 방산업체가 70여개의 홍보부스를 설치하고 최신 방산제품 및 기술을 직접 선보인다. 대기업뿐 아니라 우수한 기술을 가진 중소기업들도 참여해 상호 기술교류를 장려할 예정이다.


한편 심 총장은 최근 북한 소형 목선에 해군 경계가 뚫린 것에 대해서는 별다른 언급을 하지 않았다. 국방부는 지난 15일 발생한 '북한 목선 상황'과 관련해 이순택 감사관을 단장으로 하는 합동조사단을 이날 편성했다.


합동조사단의 조사 대상은 합동참모본부, 육군 23사단, 해군 1함대 등 해안 및 해상 경계 작전 관련 부대다. 이 단장 등 합동조사단 요원들은 이날부터 동해 작전부대에 투입됐다.


군의 경계실패에 대한 비판이 큰 만큼 조사 결과에 따라 작전 경계에 투입된 해군 등 관계자들에 대한 대대적인 징계가 뒤따를 것으로 보인다. ?




문제원 기자 nest263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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