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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리설주가 직접 영접…"시진핑, 외국 정상 최초 태양궁전서 환영 받아"(상보)

최종수정 2019.06.20 16:48 기사입력 2019.06.20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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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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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베이징=박선미 특파원]시진핑 중국 주석이 20일 평양 순안공항(평양국제비행장)에 도착한 후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부인 리설주 여사의 영접을 받는 등 최고 수준의 예우를 받았다.


20일 중국 신화통신에 따르면 시 주석은 부인 펑리위안 여사와 함께 정오께 평양에 도착, 전용기에서 내렸다. 김 위원장과 리 여사가 공항에 나와 직접 시 주석 부부를 영접했다.


공항에는 북한과 중국 깃발이 배치됐고, '시 주석을 열렬히 환영합니다' '피로 맺어진 북·중 인민의 끊어질 수 없는 우정 만세' 등 이라고 적힌 현수막이 걸려 있었다. 북한 어린이들은 전용기에서 내린 시 주석과 펑 여사에게 환영의 꽃다발을 전달했다.


21발의 예포 발사와 함께 시 주석은 북한 인민군 사열을 받았다.


김 위원장 부부 외에 박봉주 국무위원회 부위원장, 김여정 노동당 선전선동부 제1부부장, 리수용 당 부위원장 겸 국제부장과 리용호 외무상 등이 환영행사에 참석했다. 시 주석은 영접 나온 북측 고위 관계자들과 모두 악수를 나누고 공항을 빠져 나갔다.

시 주석은 21대 오토바이 호위대 경호를 받으며 금수산으로 향했다. 도로변에는 수십만 군중이 나와 '북·중 우호 만세'등의 구호를 외치며 환호했다.


이동 중 여명 거리에 도착한 시 주석과 김 위원장은 무개차(오픈카)로 갈아타고 금수산기념궁전(현 금수산태양궁전)까지 카퍼레이드를 진행했다.


시 주석은 금수산 태양궁전광장에서 북한 노동당 간부와 평양 시민대표로 부터 환영인사도 받았다. 신화통신은 외국 정상이 금수산 태양궁전광장에서 환영인사를 받은 건 이번이 처음이라고 강조했다. 이후 시 주석을 태운 차량은 금수산 영빈관으로 이동했다.

[이미지출처=AP연합뉴스]

[이미지출처=AP연합뉴스]




베이징=박선미 특파원 psm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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