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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의회, 여·순사건 재심재판 ‘무죄판결’ 염원

최종수정 2019.06.20 14:23 기사입력 2019.06.20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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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의회, 여·순사건 재심재판 ‘무죄판결’ 염원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김춘수 기자] 전라남도의회(의장 이용재) 58명 전체의원이 여순사건 재심 재판에 대한 의견서를 20일 오전 재판부인 광주지법 순천지원 제1형사부(부장판사 김정아)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앞서 전라남도의회 여순사건특별위원회(위원장 강정희 의원)는 지난 17일 유족회와 시민단체 등이 참여하는 간담회를 열고 재판부에 대해 ‘무죄 판결’을 선고해 줄 것을 내용으로 의견을 모은 바 있다.


이와는 별도로 지난 18일 재심대책위에서도 전국 시민단체와 전남 동부권 시민단체 및 일반 시민들의 의견서를 2300여 부를 제출한 바 있고, 많은 시민단체와 대학생, 시민들이 의견서 서명에 동참했으며, 일부 단체는 직접 호소문 등과 함께 의견서를 제출했다.


강정희 전라남도의회 의원(여수·순천 10.19사건 특별위원회 위원장)은 “여순사건으로 죄 없는 민간인들이 무차별적으로 학살당해 지난 70년간 유족들은 통한의 세월을 보내왔고, 이번 재판을 애끊는 심정으로 지켜보고 있다”면서 “재판부는 명쾌한 판결로 유족들의 염원을 이뤄주길 기대한다”고 호소했다.


한편 오는 24일 오후 2시에 광주지법 순천지원에서 여순사건 재심 2차 공판이 열릴 예정이다.



호남취재본부 김춘수 기자 ks7666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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