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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 취해’ 구급대원 폭행 50대 男, 벌금 300만 원

최종수정 2019.06.20 11:34 기사입력 2019.06.20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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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대전) 정일웅 기자] 술에 취한 상태에서 구급차에 올랐다가 구급대원을 폭행한 50대 남성이 벌금형을 받았다.


대전동부소방서는 119구조·구급에 관한 법률을 위반한 혐의로 기소된 A씨가 300만 원의 벌금형에 처분 받았다고 20일 밝혔다.


동부소방서에 따르면 A씨는 지난 4월 19일 대전 중구청 앞에서 술에 취한 상태로 구급차 출동을 요청한 후 현장에 도착한 구급대원에게 ‘묻지마’ 폭력을 행사한 혐의를 받는다.


당시 A씨는 구급대원의 가슴을 2회 가격한 것도 모자라 폭언과 욕설을 했고 심지어 구급차 안에서 담배를 꺼내 피우려다가 이를 제지하는 구급대원을 재차 폭행한 것으로 전해진다.


이 같은 사실을 근거로 동부소방서는 검찰에 A씨를 기소의견으로 송치했고 결국 A씨는 벌금형에 처해졌다. 현행법은 정당한 구급활동을 방해할 시 가해자에게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000만 원 이하의 벌금형을 내릴 수 있다고 명시한다.

동부소방서 소방특사경은 “구급대원을 상대로 한 폭행은 구급대원 개인은 물론 공동체의 안전을 위협하는 중대 범죄”라며 “엄정한 법집행으로 이러한 사건이 재발하지 않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대전=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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