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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건강지킴이]자체 개발한 백혈병 치료제 처방 점점 확대

최종수정 2019.06.20 14:00 기사입력 2019.06.20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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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양약품 '슈펙트'

[가족건강지킴이]자체 개발한 백혈병 치료제 처방 점점 확대


[아시아경제 박혜정 기자] 일양약품이 자체 개발한 아시아 최초 만성기 만성 골수성 백혈병 치료제 '슈펙트' 처방이 점진적으로 확대되고 있다.


지난해 슈펙트의 국내 매출은 63억원이며 올해는 70억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슈펙트는 현재 43개 국공립 대학병원에서 처방되고 있다. 일양약품 관계자는 "처방 의료기관 확대와 신규 환자 처방 등으로 매출이 점차 늘고 있다"며 "만성기 만성 골수성 백혈병 치료제는 장기간 복용하는 만큼 신규 처방환자 확대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일양약품은 해외시장에도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중국을 글로벌 시장 진출의 거점으로 삼았다. 지난해 3월 중국 보건당국(CFDA)으로부터 임상 3상시험 승인을 받아 현재 임상 3상을 진행 중이다. 임상 3상은 중국 24개 대형 의료기관에서 238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본격 돌입했다.


일양약품은 임상 3상의 순항을 예상하고 있다. 앞서 세계 최대 혈액학회인 미국 혈액학회(ASH)에서 발표된 '국내 및 다국가 1차 치료제의 48개월 임상결과'에 따르면, 슈펙트의 주요 유전자반응이 경쟁 약물인 이매티닙 대비 높은 반응율을 보인 바 있다.


중국은 매년 1만2000명 이상의 백혈병 신규환자가 발생하지만, 고가로 처방되는 다국적제약사의 백혈병 치료제로 어려움을 겪는 환자가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

일양약품은 빠른 시일 내 시판허가를 받은 뒤 경쟁적인 약가와 중국 진출 후 굳건히 쌓아온 입지를 기반으로 성공적으로 중국 시장에 안착한다는 목표다. 일양약품 관계자는 "슈펙트는 글로벌 신약과 비교해도 비교 우위의 약효를 자랑한다"면서 "국내 매출 확대와 중국시장 진출을 발판으로 신규 해외시장으로 나아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혜정 기자 park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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