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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폐수배출업소 '특별단속'…246곳

최종수정 2019.06.20 07:14 기사입력 2019.06.20 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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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폐수배출업소 '특별단속'…246곳


[아시아경제(수원)=이영규 기자] 경기도가 장마철을 앞두고 도내 폐수배출 사업장 246곳에 대한 특별단속을 벌인다.


경기도 광역환경관리사업소는 장마철 집중호우에 대비해 이달 24일부터 다음 달 5일까지 안산 반월ㆍ시화산업단지와 수원ㆍ화성ㆍ오산지역 주요 하천 일대 폐수배출 사업장에 대한 특별단속을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단속은 장마철 집중호우를 틈타 폐수를 무단방류하거나 사업장에 보관ㆍ방치 중인 오폐수 및 폐기물 등이 빗물과 함께 공공수역에 유입되는 사태 등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하천 오염을 막기 위한 것이다.


단속 지역은 반월ㆍ시화산업단지 내 폐수공동처리 업체, 염색ㆍ도금ㆍ피혁 등 악성폐수 배출업체 등 174개 사업장이다. 또 수원 황구지천를 비롯해 오산천ㆍ반월천ㆍ진위천ㆍ광교저수지ㆍ서호ㆍ원천저수지ㆍ남양호 등 수원ㆍ화성ㆍ오산 지역 하천일대 72개 사업장도 점검 대상이다.


도 광역환경관리사업소는 공무원과 민간 환경감시단으로 민관합동 특별 단속반을 꾸려 ▲무허가(미신고) 배출시설 설치ㆍ운영 여부 ▲폐수 허가물량 준수 여부 ▲폐수처리 적정 여부 및 무단방류 행위 ▲배출허용기준 준수 여부 ▲노후화된 방지시설 가동으로 인한 환경오염사고 우려 여부 등을 집중 점검한다.

특별단속 결과 위반사항이 적발된 사업장에 대해서는 관련법에 따라 시설 개선명령, 과태료 부과 등 행정처분과 인터넷 공개조치를 취한다.


특히 고의ㆍ상습적 위반업소에 대해서는 형사고발 등 엄중 조치하기로 했다.


송수경 도 광역환경관리사업소장은 "폐수를 무단방류하거나 방지시설을 미작동하는 등 환경오염 행위를 돈벌이 수단으로 여기는 사업장에 대해서는 '무관용 원칙'에 따라 강력 조치할 것"이라며 "불법으로 환경오염물질을 배출하는 사업장을 발견할 경우 국번없이 110번으로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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