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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百 "아재 패션 PK티셔츠, 2030 홀렸다"

최종수정 2019.06.20 06:45 기사입력 2019.06.20 0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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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百 "아재 패션 PK티셔츠, 2030 홀렸다"


[아시아경제 성기호 기자] 신세계백화점이 오는 21일부터 폴로, 빈폴, 라코스테 등 ‘트래디셔널 캐주얼 시즌 오프 특집전’을 준비해 가족단위 고객들은 물론 2030 젊은 연령층의 고객들의 발걸음을 사로잡을 계획이라고 20일 밝혔다.


신세계백화점이 '트래디셔널 캐주얼'을 선택한 이유는 기존의 고루한 이미지를 벗고 젊은 고객들의 관심을 받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 신세계백화점의 트래디셔널 캐주얼 장르의 4년 간 매출 신장률을 살펴보면, 지난 2017년 전까지 역성장을 거듭해왔다. 하지만 지난 2017년, 워라밸·여가 생활에 대한 관심이 늘고 엄마, 아빠와함께 입는 ‘패밀리 룩’ 트렌드가 형성되며 다시금 주목받기 시작했다.


특히 올해의 경우 유명 아티스트· 이색 브랜드와의 협업을 통해 레트로·스트리트풍 등과 같은 다양한 색감의 상품을 소개해 가족단위 고객은 물론 2030 젊은 고객들까지 끌어들이며 제 2의 전성기를 맞이하고 있다.


실제 올해 1월부터 6월 17일까지 6.5% 신장중인 신세계백화점 트래디셔널 캐주얼 장르의 연령대별 실적을 살펴보면 2030 고객들의 매출은 전년 동기간 대비 19.1% 신장 중이다. 이는 4050 중장년 고객(4.1%)보다 약 5배 높은 수치로 트래디셔널 캐주얼 장르가 고루하다는 이미지를 벗고 젊은 고객들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이에 신세계백화점은 각 브랜드별 본매장 시즌 오프 외에 이벤트홀 행사도 풍성하게 준비했다.


신세계백화점 영등포점에서는 21일부터 23일까지 A관과 B관 이벤트홀에서 라코스테, 헤지스, 타미힐피거 등이 참여하는 시즌오프 특집전을 마련해 시즌 오프 상품 외에 블루투스 스피커, 영화티켓 등을 증정한다. 대표상품으로는 라코스테 반팔 티셔츠 6만2300원, 여성 원피스 15만3300원, 빈폴 면바지 11만7600원, 폴로 여름 셔츠 11만8300원, 반바지 9만7300원 등이 있다.


박순민 신세계백화점 패션담당 상무는 “패밀리룩 인기의 지속과 디자이너와의 협업으로 고루한 이미지를 벗은 트래디셔널 캐주얼 장르가 다시 인기를 얻고 있다.”며 “본격적인 휴가철을 앞둔 가족 단위 고객과 젊은 고객들의 수요 선점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성기호 기자 kihoyey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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