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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크 유전지역 로켓공격…2명부상, 美엑손모빌 등 대피(상보)

최종수정 2019.06.19 16:04 기사입력 2019.06.19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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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출처=로이터연합뉴스]

[이미지출처=로이터연합뉴스]



[아시아경제 김은별 기자] 미국과 이란과의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이라크 남부 유전 지역에 로켓포 1발이 떨어졌다. 이 공격으로 이라크인 2명이 부상을 입었다.


18일(현지시간) 아랍뉴스 등 외신들이 이라크 경찰을 인용해 보도한 데 따르면, 이날 이라크 바스라 지역에서 세계적인 주요 석유회사들을 겨냥한 로켓 공격이 발생했다. 경찰은 발사된 로켓이 카추사 로켓이라고 밝혔다. 박격포보다 위력적인 무기로 헤즈볼라 등 시아파 무장세력이 주로 사용하고 있다.


로켓은 미국의 석유 메이저 엑손모빌 건물에서 불과 100m 떨어진 곳에 떨어졌다. 인근에는 네덜란드 로열더치셀, 이탈리아 에니 등 다른 기업들도 모여 있다. 약 500m 거리에는 정유 시설도 운용 중이다.


엑손모빌은 약 20명의 외국인 직원을 즉시 대피시킬 준비를 하고 있다고 언론은 전했다. 산유 시설은 피해를 입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엑손모빌은 미국과 이란의 긴장 관계가 고조되면서 지난 5월 이라크에 있는 직원들을 철수시킨 바 있다. 미국이 이란의 원유 수출을 전면 봉쇄하면서 군사적 충돌을 고려한 조치였다. 그러나 최근 다시 직원들을 이라크로 복귀시키고 있는 상황이었다.

외신들은 이번 로켓 공격이 오만해 유조선 공격에 이어 일어난 사건이라는 데 주목하고 있다. 현재 미국은 유조선 공격의 배경에 이란이 있다며 사진과 동영상 증거를 내놓고 있지만, 이란은 부인하고 있다. 아직 이번 로켓 공격에 대해서도 본인들의 소행이라고 밝히는 단체는 나오지 않고 있다.




김은별 기자 silversta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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