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오신환 “한국당 압박만 해선 추경 못 해…손혜원 ‘청문회·국정조사’ 재추진”

뉴스듣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한국당 등원 여건 조성해야…이제 공은 민주당으로 넘어가”

[이미지출처=연합뉴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임춘한 기자] 오신환 바른미래당 원내대표는 19일 “자유한국당을 압박만 해서는 추경을 처리할 수 없는 게 엄연한 현실"이라며 "남은 일은 어떻게든 한국당이 등원하지 않을 수 없도록 여건을 조성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오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한국당은 표면적으로 강경발언을 쏟아내지만 출구전략을 모색한다는 인상을 강하게 받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어제 문희상 국회의장의 주선으로 교섭단체 3당 원내대표가 모여 의사일정 합의를 시도했지만 또다시 합의하지 못했다"며 "문 의장이 경제원탁회의를 열어 경제 상황에 관한 토론으로 벌이고 함께 해법을 모색하는 방안을 제안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저는 물론 나경원 한국당 원내대표도 찬성의 뜻을 밝혔다”며 “이제 공은 민주당으로 넘어갔고, 입만 열면 추경 처리가 급하다는 정부·여당이 국회 정상화에 소극적인 태도를 보인다면 자기모순"이라고 지적했다.


오 원내대표는 손혜원 무소속 의원을 향해 "손 의원은 검찰 조사를 통해 사실이 밝혀지면 의원직을 내려놓겠다고 공언했다"며 "어제는 검찰의 수사가 부실하다며 재판 결과가 나오면 전 재산을 기부하겠다는 약속을 지키겠다고 말을 바꿨다"고 비판했다.

오 원내대표는 “검찰 수사와 별개로 국회 차원의 진상조사가 불가피하다”며 “청문회와 국정조사를 다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임춘한 기자 choon@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6년 만에 솔로 데뷔…(여자)아이들 우기, 앨범 선주문 50만장 "편파방송으로 명예훼손" 어트랙트, SBS '그알' 제작진 고소 강릉 해안도로에 정체모를 빨간색 외제차…"여기서 사진 찍으라고?"

    #국내이슈

  • 美대학 ‘친팔 시위’ 격화…네타냐후 “반유대주의 폭동” "죽음이 아니라 자유 위한 것"…전신마비 변호사 페루서 첫 안락사 "푸바오 잘 지내요" 영상 또 공개…공식 데뷔 빨라지나

    #해외이슈

  • [포토] 정교한 3D 프린팅의 세계 [포토] '그날의 기억' [이미지 다이어리] 그곳에 목련이 필 줄 알았다.

    #포토PICK

  • 제네시스, 中서 '고성능 G80 EV 콘셉트카' 세계 최초 공개 "쓰임새는 고객이 정한다" 현대차가 제시하는 미래 상용차 미리보니 매끈한 뒤태로 600㎞ 달린다…쿠페형 폴스타4 6월 출시

    #CAR라이프

  • [뉴스속 인물]하이브에 반기 든 '뉴진스의 엄마' 민희진 [뉴스속 용어]뉴스페이스 신호탄, '초소형 군집위성' [뉴스속 용어]日 정치인 '야스쿠니신사' 집단 참배…한·중 항의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