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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오상도 기자] 서울시는 중국의 대표적 창업 지원기관인 '잉단(IngDan)'의 한국 법인을 서울에 유치했다고 19일 밝혔다. 잉단은 광둥성 선전에 자리한 사물인터넷(IoT)과 인공지능 특화 단체다. 2013년 설립돼 관련 제품의 디자인과 시제품 제작, 마케팅 등 창업 전 단계를 지원한다.


서울시에 따르면 잉단은 린드먼아시아인베스트먼트와 합작한 한국 법인 '잉단-린드먼'의 개소식을 21일 마포구 서울창업허브에서 연다. 이 자리에는 캉징웨이 잉단 대표와 김진하 린드먼 아시아 대표를 비롯해 서울시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한다.

잉단-린드먼은 앞으로 서울 지역 스타트업을 발굴해 중국을 포함한 해외 시장 진출을 지원할 계획이다. 아울러 중국 전문가들을 초청해 국내 창업자를 대상으로 창업 포럼을 개최한다.


잉단의 한국 진출을 기념해 28일에는 선전시의 국가공인 스타트업 보육기관(액셀러레이터) '대공방'이 서울창업허브에서 서울시와 '제조업 데모데이'를 연다. 2014년 설립된 대공방은 중국 정부의 공인을 받은 30개의 액셀러레이터 가운데 한 곳이다.

대공방은 행사에서 국내 20여개 기업의 사업 발표 내용을 평가해 10∼15개 기업을 선정한 뒤 업체당 최고 3000만원을 지원한다. 이 중 7개 기업에는 7∼8월 선전 현지에서 시제품 제작, 양산, 글로벌 시장 진출로 이어지는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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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이번 잉단의 서울 진출이 지난 1월 박원순 시장이 선전시를 방문했을 때 논의했던 사안이라고 설명했다. 조인동 서울시 경제정책실장은 "지난 1월 선전 방문과 4월 광둥성 대표단 면담 이후 성과가 가시화됐다"며 "잉단과 대공방 등 세계적 기관들과 협력을 확대해 서울 스타트업의 해외 진출을 돕겠다"고 말했다.


오상도 기자 sdo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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