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대 LINC+사업단 ‘창의 레스토랑’ 수익금 장학금 수여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호남대학교 LINC+사업단(단장 양승학)은 지난 17일 대학본부 3층 회의실에서 장학금 수여식을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LINC+사업단 소속 창의드림방 ‘소우교우’ 는 지난달 27일부터 29일까지 선운지구 시민통닭 선운점에서 ‘지금까지 이런 팝업은 없었다’를 주제로 지역사회 공헌을 위한 산학연계 창의 레스토랑을 운영해 수익금 353만 원을 장학금으로 기부했다.

호남대학교 주변 상권 살리기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사업은 창의드림방과 창업동아리에서 개발한 10가지 메뉴를 실전에 적용해 현장실무능력향상과 창업마인드 향상을 위해 학생들이 직접 외식업소를 선정하고 메뉴개발, 서비스, 사업장운영, 손익분석, 홍보 등 전반적인 과정을 직접 기획하고 운영했다.

이규희 시민통닭 선운점 대표는 "학생들의 신메뉴 개발로 상권 살리기에 앞장서는 우수한 인재가 돼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yjm3070@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