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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인영 "상임위·특위 열겠다...위원장 한국당인 경우엔 국회법대로"

최종수정 2019.06.18 10:12 기사입력 2019.06.18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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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법 따르면 재적위원 4분의 1 이상의 요구가 있을 때 개회

이인영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18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 참석, 모두 발언을 하고 있다./윤동주 기자 doso7@

이인영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18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 참석, 모두 발언을 하고 있다./윤동주 기자 doso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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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원다라 기자, 전진영 수습기자] 이인영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18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모든 상임위원회와 특위별위원회를 열어 추가경정예산(추경)안과 민생, 경제법안 처리를 시작하겠다"면서 "위원장이 우리당이 아닌 경우에는 국회법대로 상임위 개회 요건을 갖춰 (개회를) 요구하겠다"고 말했다.


국회법에 따르면 상임위 회의는 재적위원 4분의 1 이상의 요구가 있을 때 개회할수있다. 이 원내대표는 "상임위 중심으로 민생입법과 정책을 마련하고 민생현안을 해결하겠다고 약속한다"면서 "전심전략으로 국회가 할 수 있는 일을 다 하겠다"고 강조했다.

자유한국당이 국회정상화 조건으로 경제실정청문회를 요구하고 있는 것과 관련해선 "국민 55.4%가 한국당이 주장하는 경제청문회는 필요하지 않다고 판단해주셨다"면서 "국회정상화의 어떤 조건도 붙여선 안된다는 뜻으로 해석한다. 한국당을 더 이상 기다릴수 없었다"고 강조했다.


조정식 민주당 정책위의장도 "오늘로 추경안이 국회에 제출된지 55일, 이인영 취임 46일이 지났다"면서 "민주당은 지난 두달동안 인내하며 국회정상화 위해 노력했다. 그러나 더이상 국회 마비상태를 방치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그는 "차기 검찰총장으로 윤석열 서울지검장이 지명됐다"면서 "하루속히 청문회 열도록 의사일정을 협의해야 한다. 한국당의 조건없는 국회 복귀, 국회 정상화에 응할 것을 거듭 촉구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 원내대표는 시진핑 중국 주석의 북한 방문과 관련해선"하노이 회담 이후 정체된 한반도 평화 시계가 다시 움직이고 있는 듯해 매우 반갑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정부가 중국정부와 긴밀히 협의했다는 점에서 긍정적"이라면서 "이번 방북이 비핵화 협상의 건설적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 원내대표는 "민생입법 추진 개혁단을 구성해 선제적 경제대책을 논의하고 민생안정에 힘쓰겠다"면서 "단장은 윤후덕 의원이 맡기로 했다"고 말했다. 윤 의원은 "시급한 민생 현안, 경제 현안과 직결된 주요 법안들이 6월 국회에서 그리고 8월국회 정기국회에서 신속히 처리될 수 있도록 집중해서 활동하겠다"면서 "또한 예산이 부족한 민생 현장을 점검해서 추경 심사 그리고 2020년 본예산 편성에 반영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원다라 기자 supermoon@asiae.co.kr전진영 수습기자 jintonic@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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