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비아이 마약 제보자 "양현석에게 거짓 진술 강요 받았다"

뉴스듣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가수 비아이 마약 혐의 제보자 A 씨가 KBS1 '뉴스9'와의 인터뷰에서 양현석 전 대표로부터 거짓 진술을 강요 받았다고 주장했다./사진='뉴스9'캡쳐

가수 비아이 마약 혐의 제보자 A 씨가 KBS1 '뉴스9'와의 인터뷰에서 양현석 전 대표로부터 거짓 진술을 강요 받았다고 주장했다./사진='뉴스9'캡쳐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김윤경 기자] 가수 비아이 마약 혐의를 제보한 A 씨가 양현석 전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 대표에게 거짓 진술을 강요받았다고 주장했다.


17일 방송된 KBS1 ‘뉴스9’은 제보자 A 씨와의 단독 인터뷰를 공개했다.

해당 인터뷰에서 A 씨는 “(양 전 대표가) 서로 녹취하지 말자. ‘휴대폰 내놔라’라고 했다. 비아이가 저랑 약을 했던 사실과 교부했던 사실을 다 얘기했다”고 말했다.


이어 “(양 전 프로듀서가) ‘나는 너의 진술 번복했는지 안 했는지 확인할 수 있고 진술서 다 볼 수 있는 사람이다’라고 했다”며 “YG 측에서 변호사를 선임해줬지만, 경찰에게는 변호사 선임에 대해 거짓으로 말할 것을 양 전 대표가 직접 요구했다”고 주장했다.


A 씨는 제보자인 자신에게 관심이 집중되는 현재 상황에 대해 “제 위험을 감수하고 3년 동안 고민하다 용기 내서 힘들게 신고한 것”이라며 “저한테 집중해야 하는 게 아니다. YG와 검찰, 경찰과의 유착관계를 먼저 밝혀야 한다”고 말했다.



김윤경 기자 ykk0226@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6년 만에 솔로 데뷔…(여자)아이들 우기, 앨범 선주문 50만장 "편파방송으로 명예훼손" 어트랙트, SBS '그알' 제작진 고소 강릉 해안도로에 정체모를 빨간색 외제차…"여기서 사진 찍으라고?"

    #국내이슈

  • 美대학 ‘친팔 시위’ 격화…네타냐후 “반유대주의 폭동” "죽음이 아니라 자유 위한 것"…전신마비 변호사 페루서 첫 안락사 "푸바오 잘 지내요" 영상 또 공개…공식 데뷔 빨라지나

    #해외이슈

  • [포토] 정교한 3D 프린팅의 세계 [포토] '그날의 기억' [이미지 다이어리] 그곳에 목련이 필 줄 알았다.

    #포토PICK

  • 제네시스, 中서 '고성능 G80 EV 콘셉트카' 세계 최초 공개 "쓰임새는 고객이 정한다" 현대차가 제시하는 미래 상용차 미리보니 매끈한 뒤태로 600㎞ 달린다…쿠페형 폴스타4 6월 출시

    #CAR라이프

  • [뉴스속 인물]하이브에 반기 든 '뉴진스의 엄마' 민희진 [뉴스속 용어]뉴스페이스 신호탄, '초소형 군집위성' [뉴스속 용어]日 정치인 '야스쿠니신사' 집단 참배…한·중 항의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