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대섭 기자] 중소벤처기업부는 '모바일 직불결제(제로페이) 쓰고 뉴욕 가자'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 기간은 10일부터 오는 16일까지다. 이벤트 기간 중 전국 제로페이 가맹점에서 제로페이로 결제하고, 이벤트 페이지에 결제를 인증할 수 있는 자료를 제출하면 된다.
결제내역(금액과 13자리 거래일련번호)이 포함된 사진을 제출해 응모할 수 있다. 사진 제출이 불가능할 경우 거래일련번호를 직접 작성하는 것으로 대체 가능하다.
공식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응모하면 된다. 추첨을 통해 선정된 3명에게 뉴욕 왕복항공권 및 현지 투어와 '케이콘 2019 뉴욕 1일 입장권'이 제공(1인 동반 가능)된다. 그 밖에도 경품으로 30명에게 온누리상품권 10만원, 500명에게 온누리상품권 3만원을 지급할 계획이다.
제로페이 가맹점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가맹점 찾기' 또는 인터넷 포털사이트에서 '제로페이'를 검색해 찾을 수 있다. 편의점을 통해서도 손쉽게 제로페이로 결제하고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CU, GS25 등 전국 4만3000여개 편의점이 제로페이 가맹점으로 등록돼 있다.
중기부는 제로페이의 결제 활성화를 위해 분기별로 이벤트를 기획하고 있다.
조재연 중기부 소상공인정책과장은 "제로페이 결제는 소상공인분들께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뉴욕에 무료로 갈 수 있는 기회"라며 "소비자들이 제로페이에 관심을 가지고 사용할 수 있도록 혜택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김대섭 기자 joas1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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