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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만에 새 모델 '베리 뉴 티볼리' 출시…가격 1678만~2535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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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 소형 SUV '티볼리' 4년만에 부분변경
신규 개발 1.5ℓ 터보 가솔린 엔진 탑재…13가지 안전기술
가격 가솔린 1678만~2355만원, 디젤 2055만~2535만원

베리 뉴 티볼리(사진=쌍용차)

베리 뉴 티볼리(사진=쌍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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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지희 기자] 쌍용자동차가 4일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베리 뉴 티볼리(Very New TIVOLI)'의 판매를 시작했다.


쌍용차는 이날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출시행사를 열고 베리 뉴 티볼리를 공식 출시했다. 쌍용차 관계자는 "출시 후 4년 만에 부분변경(페이스리프트)된 티볼리는 강력해진 파워트레인이 선사하는 주행의 즐거움, 동급 최초 디지털 인터페이스와 향상된 최첨단 주행안전기술로 더욱 많은 사람들의 첫 SUV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전면부는 안개등을 감싼 일체형 범퍼와 또렷한 캐릭터 라인 후드가 스포티한 인상을 구현했다. 새롭게 적용된 풀 LED 헤드램프는 LED 안개등과 함께 고급스러움과 기능성을 높였다. 리어 콤비네이션 램프의 LED 라인도 보강됐다.


새로운 디자인의 18인치 다이아몬드 커팅휠이 적용됐으며, 일부 모델은 18인치 블랙휠이 옵션 적용된다. 외관 컬러는 플래티넘 그레이와 체리레드가 추가됐다.


베리 뉴 티볼리(사진=쌍용차)

베리 뉴 티볼리(사진=쌍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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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부 인테리어는 첨단 기술의 편리함을 느낄 수 있도록 디자인됐다. 대시보드 중앙 태블릿 타입으로 변경된 센터페시아는 심플화한 디자인에 인체공학적 설계를 통해 조작편의성이 향상됐다. 천연가죽시트 인테리어는 새롭게 선보인 버건디 투톤, 소프트그레이 등 3가지 선택지가 제공된다.

신형 티볼리에는 쌍용차 최초로 새롭게 개발한 1.5ℓ 터보 가솔린 엔진이 탑재됐다. 최고출력 163ps, 최대토크 26.5kg·m의 성능을 갖췄다. 1.6ℓ 디젤엔진은 최고출력 136ps, 최대토크 33.0kg·m의 힘을 발휘한다. 가솔린, 디젤 엔진 모두 아이신(AISIN AW)사의 GENⅢ(3세대) 6단 자동변속기와 조합된다.


베리 뉴 티볼리(사진=쌍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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능동형 안전기술 '딥컨트롤' 등 안전사양도 갖췄다. 새롭게 탑재된 ▲앞차 출발 알림(FVSA) ▲안전거리 경보(SDA) ▲사각지대 감지(BSD) ▲차선변경 경보(LCA) ▲후측방접근경고(RCTA) 등을 포함해 13가지 기술을 활용해 안전성을 높였다. 특히 후측방 접근 충돌 방지 보조(RCTAi), 탑승객하차보조(EAF)는 동급 최초로 포함됐다.


베리 뉴 티볼리(사진=쌍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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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는 기존 티볼리 판매 고객층에 대한 심층분석을 통해 모델별로 4가지 트림을 운영한다. 용도성 중시 고객을 위한 V1 트림, 합리적 가격과 편의성을 모두 중시하는 고객을 위한 V3트림, 편의사양과 스타일링에 대한 니즈가 높은 고객을 위한 V5트림, 최고급 트림에 대한 선호도가 높은 고객을 위한 V7트림 등이다. 신형 티볼리 가격은 가솔린 모델 1678만~2355만원, 디젤 모델 2055만~2535만원이다.




김지희 기자 way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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