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나주석 기자] 한국주택금융공사의 'u-보금자리론'을 현대캐피탈에서도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주금공은 3일 현대캐피탈과 ‘주택저당채권의 양수도에 관한 기본업무협약’을 통해 현대캐피탈에서도 u-보금자리론을 이용할 수 있게 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5일부터 현대캐피탈에서도 u-보금자리론이 이용할 수 있다.
u-보금자리론은 10년~30년 만기의 고정금리·원금분할상환 상품으로 인터넷을 통해 대출신청 또는 상담이 가능하다. 현재 연 2.60%~2.85%의 금리를 적용하고 있다. ‘u-보금자리론’ 이용을 원하는 고객은 공사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이번 협무협약으로 28개 금융기관(시중은행과 지방은행 13곳, 저축은행 13곳, 기타금융기관 2곳)에서 u-보금자리론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주금공 관계자는 "앞으로도 보금자리론 등 정책모기지를 이용할 수 있는 금융기관을 확대해 나가 소비자가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나주석 기자 gongg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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