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혜정 기자] 코오롱생명과학 코오롱생명과학 close 증권정보 102940 KOSDAQ 현재가 59,400 전일대비 200 등락률 -0.34% 거래량 35,034 전일가 59,600 2026.05.06 15:30 기준 관련기사 코오롱생명과학, 항암 유전자치료제 KLS-3021 전임상 결과 국제학술지 게재 코오롱바이오텍, '바이오 코리아 2026' 참가…CDMO 경쟁력 알린다 코오롱생명과학 "TG-C 혼합세포 유전자 요법, 아시아 특허" 의 미국 자회사이자 퇴행성관절염 유전자치료제 '인보사' 개발사인 코오롱티슈진 코오롱티슈진 close 증권정보 950160 KOSDAQ 현재가 103,600 전일대비 1,200 등락률 -1.15% 거래량 458,709 전일가 104,800 2026.05.06 15:30 기준 관련기사 코스피, 7300선 장 마감 '최고치'…6%대 급등 코스피, 장중 7400선 위로…'27만전자' 도달(상보) 코스피 7300 뚫었는데 코스닥은 왜…시총 상위종목 대부분 하락세 이 2년 전 인보사의 주요 세포 성분이 뒤바뀐 사실을 알았다는 정황이 나왔다. 이는 최근에야 인보사 성분이 바뀐 사실을 알았다는 코오롱생명과학의 주장과는 전면 배치되는 내용이다.


코오롱티슈진은 지난 3일 저녁 공시에서 "인보사의 위탁생산 업체(론자)가 자체 내부 기준으로 2017년 3월 인보사의 1액과 2액에 대한 생산가능 여부를 점검하는 과정에서 2액이 사람 단일세포주(신장유래세포·293유래세포)이며 생산에 문제가 없음을 확인하고 생산한 사실이 있다는 사실을 코오롱생명과학에 통지했다"고 밝혔다.

인보사는 사람 연골세포(HC)가 담긴 1액과 연골세포 성장인자(TGF-β1)를 도입한 형질전환세포(TC)가 담긴 2액으로 구성된 주사액이다. 최근 2액의 형질전환세포가 허가 당시 제출한 자료에 기재된 연골세포가 아닌 293유래세포로 드러났다.


공시를 보면 코오롱티슈진은 인보사의 2액이 293유래세포라는 사실을 이미 2017년 3월에 알고 있었다는 얘기다. 당시 STR(유전학적 계통검사) 위탁 검사는 인보사의 임상 시약을 위탁 생산하던 론자가 진행했다. 이 시기는 인보사가 국내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허가를 받은 2017년 7월보다 앞선 때다. 허가를 받기 전 세포의 성질을 확인했음에도 불구하고 식약처에 알리지 않은 셈이다.

특히 그동안 2액이 연골유래 형질전환세포이며 올해 3월 세포의 성분이 바뀐 사실을 알았다는 코오롱생명과학의 주장과도 배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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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생명과학은 코오롱티슈진이 이런 사실을 알고 있었다는 것조차 "몰랐다"는 입장이다. 코오롱생명과학 관계자는 "해당 사실을 이제서야 파악하게 됐다"며 "구체적인 경위를 파악 중"이라고 말했다.


박혜정 기자 park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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