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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황교안, 北발사체 정치공세·가짜뉴스 도 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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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강나훔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6일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를 향해 "한미공조를 무너뜨리고 과거 자신들이 실패한 대북정책으로 돌아가기 위한 터무니없는 정치공세를 즉각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홍익표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서면 브리핑에서 "지난 4일 북한의 단거리 발사체에 대한 황 대표와 한국당의 정치공세와 가짜뉴스가 도를 넘어서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홍 수석대변인은 이어 "한미 양국의 노력과 국민적 염원을 외면한 채 이명박, 박근혜 정부 당시의 실패한 대북정책을 주장하면서 사실상 현 국면의 한미공조마저 부정하고 있다"며 "한반도 평화와 번영의 미래를 여는데 함께 하기 싫다면 최소한 정치공세와 가짜뉴스 확대를 통해 국민을 분열시키고 대북정책을 발목잡는 것만이라도 중단하라"고 했다.


그는 "북한의 단거리 발사체 발사 이후 트럼프 대통령은 이미 트윗을 통해 김정은 위원장과의 신뢰관계를 재확인 하면서 대화지속 의지를 분명히 했다"며 "폼페이어 국무장관 역시 발사체에 대해 확인중에 있다면서 중장거리 탄도미사일이 아니라면 현재의 대화기조를 계속 유지할 것임을 분명히 했다"고 강조했다.


홍 수석대변인은 또 "현재 한미 양국은 대북정책의 인식과 방향에 대해 확고한 공조체제를 견지하고 있다"며 "한반도의 긴장을 고조시키는 일체의 군사적 도발에 반대하며 대화를 통한 평화적 해결을 지속하겠다는 것이 한미 양국의 일치된 입장"이라고 덧붙였다.

홍 수석대변인은 최근 한국당의 장외투쟁에 대해서도 "막말 경연장이 된 자유한국당의 장외투쟁 백태가 실로 가관"이라며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5.18 광주 영령들과 유가족들에게 막말과 폭언을 쏟아내어 물의를 빚더니 이제는 국회 밖으로 나가 문재인 정부에 대한 온갖 저주와 망언을 쏟아내며 국민의 귀를 어지럽히고 있다"라며 "안에서 새던 바가지 밖에서도 샌다더니 딱 그짝"이라고 비난했다.


이어 "5월 임시국회는 선택이 아니라 의무다. 타이밍이 생명인 추경예산안과 산적한 민생 현안들을 뒤로한 채 지금처럼 한국당이 가출정치만 일삼는다면 '국정 발목잡는 세력'이라는 낙인만 더 선명해질 것"이라며 "한국당 해산 국민 청원이 170만 명을 돌파한 것도 이와 무관하지 않다"고 말했다.




강나훔 기자 nahu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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