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KT에 국가재난안전통신망 통신장비 및 솔루션 단독 공급
기지국 공유기술·차량형 이동기지국·단말간 직접통신 등
국가재난안전통신망 분야 세계 최초 신기술 대거 포함
"기지국 75% 이상 중소기업 협력 공급, 상생 노력 이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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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임온유 기자] 삼성전자 삼성전자 close 증권정보 005930 KOSPI 현재가 284,000 전일대비 5,000 등락률 +1.79% 거래량 35,540,134 전일가 279,000 2026.05.13 15:30 기준 관련기사 "젠슨황도 중국행" 트럼프 방중에 막판 합류 끝내 '45조 성과급' 받겠다는 건가…정부 중재안 걷어찬 삼성노조, 21일 총파업 초읽기 코스피, 장초반 하락세…2%대 내린 7400선 KT KT close 증권정보 030200 KOSPI 현재가 59,300 전일대비 600 등락률 -1.00% 거래량 618,052 전일가 59,900 2026.05.13 15:30 기준 관련기사 KT, 해킹 타격에도 연 1.5조 이익 목표..."AX 플랫폼 기업으로 성장"(종합) KT "올해 조정 영업이익 1조5000억원 달성 목표" KT "고객 신뢰 회복 최우선…AX 플랫폼 컴퍼니 도약" 에 국가재난안전통신망 통신장비를 공급한다. 양사는 '기지국 공유'를 비롯해 LTE 공공망에 세계 최초로 도입되는 신기술을 활용해 극한 환경에서도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겠다는 방침이다.


삼성전자는 2일 KT와 국가재난안전통신망 본사업 통신장비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삼성전자는 2020년까지 서울, 대전, 대구, 광주, 경기, 충남, 강원, 전라, 경북, 제주 등에 700MHz 기지국과 전용 솔루션 등을 단독으로 공급하게 됐다.

삼성전자의 통신장비에는 ▲기지국 공유기술▲공공망용 사물인터넷▲차량형 이동기지국▲단말간 직접통신▲다중동시영상전송 등 LTE 공공망 분야에서 처음으로 적용되는 신기술이 대거 탑재됐다.


삼성전자는 "이를 통해 국가재난안전통신망 커버리지를 효과적으로 확보하고 험준한 산악 지형, 데이터 폭증, 집중국사 유실 등 극한의 환경에서도 통신망 생존성을 확보해 유사시에도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보장할 수 있는 네트워크를 구축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우선 '개별ㆍ그룹별 비상통화'는 현장 구조인력이 활용하는 음성ㆍ화상 통화를 최우선으로 처리하는 기술이다. 어떠한 상황에서도 현장 구조대원 간 끊김 없는 통신을 보장하고 고화질의 영상 통화도 가능하다.


'기지국 공유'는 이미 구축된 통신사업자의 상용망을 이용해 국가재난안전통신망 서비스를 지원하는 기술이다. 이를 통해 효율적인 비용으로 전국 서비스가 가능하며 산악지역 및 건물 내부, 지하 등 음영 지역도 최소화한다.


양사는 기지국 공유를 활용하면서도 재난대응 8대 정부부처(경찰, 소방, 해경, 지자체, 군, 의료, 전기, 가스)가 활용하는 국가재난안전통신 무선네트워크 및 기간망에 보안 무결성도 확보한다.


'공공망용 사물인터넷'은 국가재난안전통신망 최초로 사물인터넷 단말을 저전력ㆍ무선통신으로 연결하는 기술이다. 사고 후 구조활동뿐 아니라 화재감시ㆍ시설물 관리 등 사고 여부를 실시간으로 파악해 예방이 가능하다.


긴급상황에서 자체적인 통신망을 구축하는 차량형 이동기지국, 단말 간 직접통신은 산악 등 커버리지가 닿지 않는 지역에서도 유기적인 구조 활동을 지원한다.


또한 1대 다수로 의사소통을 하는 재난안전통신에 최적화된 다중동시영상전송 기술이 국가재난안전통신망 최초로 적용돼 사고 현장에 구조인력이 집중 투입된 경우에도 2500개 이상의 단말 간 통신을 지원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국가재난안전통신망 기지국 물량의 75% 이상을 국내 중소ㆍ중견기업과 협력해 공급할 계획이다. 앞서 삼성전자는 LTE 철도망 등 LTE 공공망 사업에서도 국내 중소ㆍ중견기업과의 상생 협력을 지속해왔다.


서기용 삼성전자 네트워크사업부 전략마케팅팀장은 "한국의 국가재난안전통신망은 첨단의 이동통신기술이 모두 적용된 세계 최고수준의 LTE 공공망이 될 것"이라며 "삼성전자는 재난안전통신망 표준 제정부터 전체 솔루션 공급, 국내 중소ㆍ중견업체와의 상생까지 적극적인 투자 개발을 진행해왔으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기술과 산업을계속해서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박윤영 KT 기업사업부문장은 "삼성전자의 혁신적인 무선통신 기술을 활용해 데이터 트래픽이 고도로 집중되거나 음영지역인 곳에서도 효과적인 구조활동이 가능해질 것"이라며 "다양한 세계최초 기술이 적용된 국가재난안전통신망은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수많은 사람을 구조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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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삼성전자는 경부선 KTX 고속철도 사업을 통해 세계 최초로 시속 350Km 이상으로 이동하는 고속철도 사업에도 LTE 기술을 적용할 예정이며, 재난안전망과 LTE 철도망을 적극적으로 연결하여 통합 LTE 공공망 구축에 적극 기여할 계획이다.


임온유 기자 io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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