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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 "자유한국당 광화문광장 천막농성 불법…좌시 안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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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 서울시장이 자유한국당의 광화문광장 천막농성계획과 관련해 강력 대응을 시사했다. / 사진=페이스북 화면 캡처

박원순 서울시장이 자유한국당의 광화문광장 천막농성계획과 관련해 강력 대응을 시사했다. / 사진=페이스북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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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임주형 인턴기자] 박원순 서울시장이 자유한국당의 광화문광장 천막농성 계획과 관련 "좌시하지 않겠다"며 강력 대응을 시사했다.


박 시장은 1일 오후 자신의 페이스북에 "서울시의 허가 없이 광장을 점거하는 것은 불법이다"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대화와 협의를 통해 문제를 해결해 나가자는 여야 4당의 제안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명분없는 불법적인 장외투쟁을 하고야 말겠다는 대한민국 제1야당의 행태는 유감"이라며 자유한국당을 비판했다.


이날 '4월16일의 약속 국민연대'와 '416 세월호 참사 가족협의회'도 광화문 광장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통해 "자유한국당이 세월호 기억공간 앞에 천막당사를 치는 것을 막겠다"며 "못 하나 못 박게 할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자유한국당은 전날 더불어민주당 바른미래당 민주평화당 정의당 등 여야 4당이 선거제 개혁법안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지정을 강행하자 광화문광장에 '천막투쟁본부'를 세우고 패스트트랙 반대 대국민 서명운동을 벌일 것을 예고한 바 있다.

그러나 서울시가 불허 방침을 밝히자 천막농성 대신 콘서트 개최·유튜브 활성화·민생투어버스 운영 등 계획 수정 검토에 나선 것으로 전해졌다.








임주형 인턴기자 skeppe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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