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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정윤 수습기자] 30일(현지시간) 미국 노스캐롤라이나대학교 캠퍼스에서 총격이 발생, 최소 2명이 사망하고 4명이 부상을 입었다.


AP통신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45분께 미 노스캐롤라이나주 샬럿에 위치한 이 대학 캠퍼스에서 용의자가 사람들을 향해 총격을 가하기 시작했다. 총격이 발생한 후 약 15분이 지난 오후 6시 노스캐롤라이나대는 공식 트위터 계정과 홈페이지를 통해 "뛰어라, 숨어라, 맞서라. 안전한 곳을 찾아 그대로 있으라"는 메시지를 올렸다.

샬럿-메클런버그 경찰은 난투 끝에 이 총격의 용의자 트리스탄 앤드루 테럴(22)을 체포했다. 경찰은 테럴의 단독범행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총격이 시작된 지 약 세시간 후에 캠퍼스가 안전하다고 확인했다. 지역 언론 WSOC-TV는 총격범이 이 학교 학생이라고 보도했다.


제프 베이커 캠퍼스 경찰서장은 기자회견을 열고 "이번 총격으로 2명이 사망하고 4명이 부상을 당했다"고 확인했다. 부상자 중 3명은 상태가 위중하다고 덧붙였다.

AP통신은 용의자 테럴이 2년 전 어머니가 사망한 후 아버지와 함께 텍사스주 댈러스에서 샬럿으로 이사를 왔다고 보도하기도 했다. 테럴의 할아버지는 (테럴이) 평소 총이나 다른 흉기에 관심을 보이지 않았다고 AP통신과의 인터뷰에서 밝혔다.


비 라일즈 샬럿 시장은 트위터를 통해 "총격 용의자가 캠퍼스에서 활개치고 있는 상황에 충격을 받았다"며 "이번 사건으로 사망하고 부상당한 사람들의 가족들, 노스캐롤라이나대 공동체와 타인을 돕기 위해 나선 사람들에 대해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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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 대학에는 최소 학생 2만6500명과 교수와 교직원 3000명 이상이 몸담고 있다. 총격 당일 오후에는 미식축구 경기장에서 콘서트가 열릴 예정이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정윤 수습기자 leejuyo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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