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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티 디바이스 해외 시장도 후끈”…보미라이·셀리턴, 글로벌 진출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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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뷰티 디바이스 해외 시장도 후끈”…보미라이·셀리턴, 글로벌 진출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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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선애 기자] 뷰티 디바이스 브랜드들이 해외 시장 공략에 발 빠르게 나서고 있다. 특히 국내 시장에서 3강 구도를 형성하며 각축전을 벌이고 있는 보미라이, 프라엘, 셀리턴의 글로벌 시장 진출이 활발하다.


1일 시장조사기관 퍼시스턴스 마켓 리서치에 따르면 2014년 22조원이었던 세계 뷰티 디바이스 시장 규모는 매년 평균 19%가량 성장해 2020년에는 60조원, 2023년까지는 100조9000억원 규모에 이를 것으로 전망한다. 성장 가능성을 확인한 업체들의 발걸음은 분주하다.

지난해 10월 론칭한 원적외선 마스크 보미라이는 국내 최초로 원적외선을 활용해 LED 중심 마스크 시장에서 국내 소비자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최근에 신세계, 롯데, 신라 면세점 입점했고 중국 광저우 뷰티 엑스포 등 해외 뷰티 박람회에 참가하며 해외 시장 공략에 나섰다.


보미라이 관계자는 “해외 뷰티 디바이스 시장의 수요가 높은 점을 감안해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소비자들을 공략하기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고 있다”며 “3월 참석한 광저우 뷰티 엑스포에서 원적외선 마스크의 효과에 대한 기대감과 제품력을 인정받는 등 긍정적인 반응을 직접 확인했고 연내 중국 진출을 앞두고 있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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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D 마스크에서 선두를 달리는 LG프라엘과 셀리턴 또한 해외 진출에 속도를 내고 있다. 프라엘은 지난해 중국 온라인 쇼핑몰 징동과 홍콩 오프라인 쇼핑매장 브로드웨이 등에 프라엘을 입점시켰으며, 셀리턴 역시 올해 일본 도쿄 신주쿠 이세탄 백화점 입점을 확정지으며 해외 홈 뷰티 시장의 주도권을 노리고 있다.


한편 국내 뷰티 디바이스 경쟁은 갈수록 치열해지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국내 가정용 뷰티 디바이스 시장은 2013년 800억원에서 지난해 5000억원 규모의 시장을 형성하며 최근 3년간 매년 약 10%씩 성장하고 있다.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피부 미용 효과를 얻을 수 있는 홈케어 기기인 LED 마스크가 대중적인 인기 아이템으로 자리매김하면서 업체들의 공격적인 마케팅 전략이 활발하게 펼쳐지고 있다.


2017년 9월 '더마 LED 마스크'를 출시하며 등장한 LG프라헬은 배우 이나영을 모델로 내세워 뷰티 마스크 시장 점유율을 빠르게 늘리고 있다. 2017년 1월 등장한 셀리턴은 LG프라엘에 비해 시장 진출 시기는 빨랐지만 모델 발탁은 늦게 이뤄졌다. 셀리턴은 배우 강소라를 모델로 기용, 뒤늦게 스타 마케팅에 나서며 제품 인지도 향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보미라이는 배우 최지우를 모델로 발탁해 이른 바 '최지우 마스크'라는 별명을 얻었고 면세점에 잇따라 제품을 론칭하며 대중친화적인 브랜드로 거듭나고 있다. 데생은 올해 초 LED 마스크 제품 모델로 배우 우희진을 발탁해 홍보에 적극 나서고 있다.




이선애 기자 lsa@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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