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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 2019년 1Q 영업익 2754억원…전년比 57.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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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출액 6조 6391억원…전년比 1.3% 증가

순이익 2199억원

전지부문 ESS 화재로 적자 기록


▲신학철 LG화학 대표이사 부회장

▲신학철 LG화학 대표이사 부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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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권재희 기자] LG화학 이 2019년 1분기 매출액 6조 6391억원, 영업이익 2754억원, 순이익 2199억원을 달성했다고 24일 밝혔다.

매출액은 전년동기 대비 1.3% 증가 같은기간 영업이익은 57.7% 감소한 수준이다.


정호영 LG화학 최고운영책임자(COO)는 "석유화학부문은 주요 스프레드 회복 등으로 수익성이 개선됐지만 대산 공장 나프타분해시설 정비로 개선폭이 크지 않았다"며 "전지부문은 계절적 비수기 영향과 함께 국내 ESS 화재에 따른 일회성 비용 등으로 적자를 기록해 영업이익이 전분기 대비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사업부문별로는 석유화학이 매출 3조 7488억원, 영업이익 3986억원을 기록했다. 원재료 가격 안정, 고객 수요 증가로 인해 전분기 대비 영업이익이 증가했다.

전지부문은 매출 1조 6501억원, 영업손실 1479억원으로 나타났다. 국내 ESS화재에 따른 일회성 비용 및 자동차, IT분야의 계절적 영향으로 출하량이 줄며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첨단소재 부문은 매출 1조2339억원, 영업이익 35억원을 기록했다. 생명과학부문은 매출 1435억원, 영업이익 118억원을 기록했으며 자회사 팜한농은 매출 2280억원, 영업이익 382억원을 기록했다.


정호영 사장은 "유가 상승 등 대외 불학실성이 존재하지만 석유화학부문의 나프타분해시설 정비 종료, 전지부문의 2세대 전기차 물량 확대 등 매출 증대 및 수익성 향상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권재희 기자 jayfu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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