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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나경원 ‘토착왜구’ 비판 묻자 “반민특위 무산 역사의 수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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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수 “아직도 ‘토착왜구 세력’ 존재…참담한 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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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임춘한 기자] 이낙연 국무총리는 22일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의 반민특위 발언에 대한 ‘토착왜구’ 비판과 관련해 “반민특위의 무산으로 친일잔재 청산이 유야무야된 것이 지금까지도 우리 역사의 수치스런 짐으로 남아있다”며 “우리 사회의 큰 왜곡을 낳은 원인중 하나”라고 밝혔다.


이 총리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열린 교육·사회·문화 분야 대정부질문에서 김광수 민주평화당 의원이 ‘(나 원내대표에 대한) 비판이 타당하다고 생각하느냐’고 묻자 이같이 답했다.

김 의원은 한국당을 향해 “3·1혁명 100주년, 아직도 반민특위를 분열의 온상으로 지목하는 토착왜구 세력이 존재하는 참담한 현실”이라며 “5·18 망언에는 눈과 귀를 닫은 채 탄핵을 부정하는 제1야당 대표의 역사인식 또한 참으로 한심하다”고 날을 세웠다.


김 의원은 “국민은 안중에도 없고 황교안 홍위병 놀이에만 정신이 팔려 있는 것 같다”며 “정략적 이익을 위해서 역사를 왜곡하는 세력에게 반드시 국민의 심판이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임춘한 기자 cho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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