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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희 현대차 사장 "올해 '역대 최다' 신차 8종으로 판매 회복할 것"

최종수정 2019.03.22 09:13 기사입력 2019.03.22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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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현대차 제51기 정기주주총회

[아시아경제 김지희 기자] 이원희 현대자동차 사장이 올해 주요시장 실적회복과 미래사업 경쟁력 재구축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신차를 투입해 판매를 회복하는 한편 원가구조 혁신을 통한 수익성 강화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이원희 현대차 사장은 22일 서울 양재동 본사에서 열린 '제51기 정기 주주총회'에서 "올해 현대차는 역대 최다인 8종의 신차 투입을 준비하고 있으며, 쏘나타, 제네시스 G80, 브라질 HB20 후속 등 주력 볼륨모델 및 현지 특화차종과 더불어, 소형 SUV 신차 출시를 통해 SUV 풀라인업 구축을 완성할 예정"이라며 "이를 통해 부진한 시장의 판매를 회복하고 시장 지배력을 강화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 사장은 "2018년은 미중 무역갈등 및 글로벌 저성장 기조가 이어지는 가운데 중국의 자동차 산업수요가 사상 최대로 하락하는 등 글로벌 자동차 시장의 성장 둔화가 심화되며 어려운 경영환경이 지속됐다"며 "그럼에도 인도·아태 지역에서 사상 최대 판매 실적을 달성하는 등 신흥시장에서의 입지를 공고히 하는 성과를 올렸다"고 말했다.


올해 경제환경에 대해서는 "2019년도는 미중 무역갈등 심화, 선진국 금리인상 지속 및 유럽 브렉시트에 따른 불확실성 등으로 선진, 신흥국 경제가 동반 둔화되면서 하강 국면에 진입할 것"이라며 "아울러 중국의 신에너지차 의무생산 정책 등 강화되는 환경규제에 따라 친환경차 개발 경쟁이 가속화되는 등 자동차산업의 구조적 변화가 더욱 촉진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신차출시는 물론 수익성 강화에 나설 것이란 의지도 밝혔다. 이 사장은 "원가구조 혁신을 위해 표준화·공용화율을 제고하고, 신공법 적용을 활용한 생산성 개선 등을 기반으로 수익성을 개선하겠다"면서 "이를 기반으로 신기술에 대한 투자 재원을 추가 확보하고, 미래 성장동력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김지희 기자 way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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