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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 버즈 vs 에어팟 차이는? "음질은 버즈, 통화 품질은 에어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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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 버즈(좌), 에어팟(우)/사진=삼성, 애플

갤럭시 버즈(좌), 에어팟(우)/사진=삼성, 애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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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지은 인턴기자] 7일 삼성전자가 새로운 무선 아이폰 ‘갤럭시 버즈’ 의 출시를 발표한 가운데 애플의 ‘에어팟’과 성능 면에서 어떤 차이를 보이는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삼성의 갤럭시 버즈는 웨어러블 시리즈 중 무선 아이버드 시리즈 2세대인 ‘삼성 기어 아이콘X’의 후속작으로 커널형 외관의 이어폰이다. 갤럭시 버즈에는 하만의 오디오 브랜드인 AKG의 음향기술이 적용됐으며 한번 충전으로 음악재생 최대 6시간 통화는 최대 5시간까지 이용 가능하다.

반면 2017년 출시된 애플의 에어팟은 삼성과 달리 오픈형 디자인으로 귓바퀴에 걸쳐 사용한다. 에어팟은 한번 충전으로 음악 재생 최대 5시간 통화 최대 2시간까지 가능하며 이어버드 무게는 각각 4g, 충전케이스 무게는 38g이다.


가격 면에서는 159달러(약 17만 원)에 판매되고 있는 에어팟이 현재 15만 9000원에 판매되고 있는 갤럭시 버즈보다 비싸다.


색상의 경우 에어팟은 현재 화이트 단일 색상만 판매하고 있으나 출시를 앞두고 있는 에어팟 2에는 블랙 색상도 추가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갤럭시 버즈는 블랙·화이트·옐로우 3개의 색상으로 출시되고 있다.

갤럭시버즈는 커널형 이어폰으로 에어팟보다 귀에 더 밀착 되기 때문에 음질과 편의성이 더 높아졌다. 또한 갤럭시 버즈는 갤럭시웨어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사운드 프로필을 맞춤 설정할 수 있으며 어플리케이션으로 음성통화 시 주변 소음 제거 수준도 조절할 수 있다.


그러나 후속작 에어팟 2에 소음 제거 기능이 새롭게 추가될 것으로 알려지면서 에어팟의 소음 차단 수준이 한층 더 업그레이드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통화 품질에 있어서는 에어팟이 우위다. 에어팟의 경우 통화 시 목소리와 주변 소음을 분리하고 통화 상대에게 깨끗한 음질을 전하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한편 소음 제거 기능에 이어 무선 충전, 방수기능 등 신기술이 탑재될 것으로 예상되는 에어팟 2는 오는 29일 출시가 유력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올 가을에 출시할 가능성도 있다고 내다봤다.




이지은 인턴기자 kurohitomi042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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