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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이 "중·미 관계 협력>마찰…낙관하고 있어"

최종수정 2019.03.08 13:41 기사입력 2019.03.08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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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베이징 박선미 특파원] 왕이(王毅) 중국 외교담당 국무위원 겸 외교부장은 중국과 미국의 관계가 향후 긍정적인 상황으로 나아갈 수 있을 것이라고 낙관했다.


왕 국무위원은 8일 베이징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중미 관계에 대한 전망을 묻는 기자의 질문에 "미중 관계는 전통적으로 협력과 마찰이 병존해 왔지만 우리는 협력이 마찰 보다 더 크다고 생각한다"며 "그동안 양국 관계는 갈등이 많아진 것처럼 보이지만 여전히 우리는 긍정적 전망을 갖고 있으며 이는 미국도 같은 입장일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양국은 대결로 치닫지 말아야 한다. 만약 낡은 냉전적 사고를 되살린다면 그것은 시대착오적이고 바람직하지 않은 것"이라고 덧붙였다.


왕 국무위원은 중미 양국의 이익이 서로 고도로 맞물려 있기 때문에 협력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그는 "지난해 양국의 교역액은 6300억달러를 넘어섰고, 상호 투자 규모는 2400억달러, 인적교류는 500만명을 넘어섰다"면서 "미국의 많은 대형 회사들이 중국에서 사업을 하고 있고 대부분의 주 정부가 중국과 합작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양국의 협력이 관계의 주류"라며 "양국 지도자 역시 이를 공감하고 공통적으로 인식하고 있다. 상호 존중, 대등한 관계에서 협상에 매진한다면 어떠한 난제도 결국 해결책을 찾을 수 있을 것"이라고 낙관했다.




베이징 박선미 특파원 psm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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